인천지방법원 2015고단6236 강제추행 클럽 추행 사건 벌금 300만 원 및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판결

인천지방법원 2015고단6236 · 2016. 03. 30.
판결 요약
이 사건은 인천 부평구의 한 클럽에서 새벽 시간대 춤을 추던 18세 여성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연락처를 요구하고, 어깨를 감싸 뒤에서 껴안은 뒤 성기를 엉덩이에 대고 비비는 방식으로 이루어진 강제추행 사건입니다.
법원은 피해자와 목격자의 구체적이고 일관된 진술을 믿을 수 있다고 보아 피고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그 결과 피고인에게 벌금 300만 원과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벌금 미납 시 노역장 유치, 신상정보 등록 의무를 인정하되 공개·고지명령은 면제했습니다.
피고인이 초범이고 나이가 어리며 사회적 유대관계가 분명한 점 등 유리한 정상도 양형에서 고려되었습니다.
  • 공소사실
    피고인은 인천 부평구 C 지하 1층 'D' 클럽에서 춤을 추던 18세 여성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휴대전화 번호를 요구하며 접근한 후, 한 팔로 어깨를 감싸 뒤에서 껴안고 성기를 엉덩이에 대고 비비는 등 피해자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추행을 하였습니다.
  • 결과
    벌금 300만 원 및 벌금 미납 시 노역장 유치,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명령, 신상정보 등록 의무 인정 및 공개·고지명령은 면제된 강제추행 사건입니다(기타 취업제한 여부는 판결문에서 확인되지 않음).
  • 한줄 해설
    피고인은 클럽 특성상 신체접촉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워 부인하였으나, 법원은 피해자와 목격자의 구체적이고 일관된 진술에 따라 강제추행 사실을 인정하였습니다.
    이 사건처럼 벌금 300만 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이 선고된 사례에서는 피해자의 반복된 거절 후 밀착 접촉이라는 범행 경위와 피고인의 초범·연령 등 양형 사정을 어떻게 소명할지가 중요하므로, 유사한 상황이라면 그 부분을 중심으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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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사실
장소
인천 부평구 C 지하 1층 'D' 클럽 내부(많은 사람이 밀집하여 춤을 추는 장소)
관계
클럽에서 춤을 추던 중 처음 마주친 사이로,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호감을 느껴 연락처를 요구한 관계
행위
접근 → 춤을 추고 있는 피해자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휴대전화 번호를 달라고 치근댐 → 여러 차례 거절 의사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밀착하여 말을 걸며 연락처를 요구 → 한 팔로 피해자의 어깨를 감싸 뒤에서 껴안음 → 피고인의 성기를 피해자의 엉덩이에 대고 부비는 행위
행위수치 (죄질): 8 /10
※판결문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한 참고 지표입니다.
높음
18세 피해자의 엉덩이에 피고인의 성기를 직접 밀착해 비비는 방식으로 성적 부위 간 침습적 접촉이 이루어졌고, 피해자의 반복된 거절 의사를 무시한 채 밀착 접촉이 이어진 점에서 피해자가 느낄 수치심과 불쾌감이 상당하다고 평가됩니다.
판결 해설

L쟁점

issue: 이 사건 강제추행에서 핵심 쟁점은 클럽이라는 밀집된 공간에서 발생한 신체 접촉이 우연한 접촉인지, 피해자의 의사에 반한 추행인지 여부였습니다.
피고인과 변호인은 범행 자체를 부인했으나, 법원은 피해자 E와 목격자 F의 법정 진술과 경찰 진술조서를 종합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범행 태양과 경위에 관하여 구체적이고 일관된 진술을 하였고, 허위라고 의심할 만한 사정이 없다고 판단되었습니다.
또한 피해자가 여러 차례 거절 의사를 밝혔음에도 피고인이 반복적으로 밀착해 말을 걸고 연락처를 요구한 사정이 인정되어, 단순한 군중 속 접촉이 아닌 의사에 반한 추행으로 보았습니다.

R양형사유

sentencing: 법원은 형법 제298조를 적용하면서 벌금형을 선택하였고, 별도의 양형기준은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양형 사유로는 피고인이 강제추행 범행을 저지르기는 하였으나 그 태양이 중하지는 않다고 본 점, 아무런 전력이 없는 초범이라는 점, 만 23세로 비교적 젊은 나이인 점, 사회적 유대관계가 분명한 점 등이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되었습니다.
그 결과 벌금 300만 원과 함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명령이 부가되었고, 신상정보 등록 의무는 인정하되 공개·고지명령은 피고인의 연령, 재범 위험성, 범행의 종류와 경중, 공개·고지로 인한 불이익을 고려해 선고하지 않았습니다.

S해설

commentary: 이 판결은 클럽처럼 사람 간 신체 접촉이 빈번한 장소에서도 피해자가 반복적으로 거절 의사를 표시했는지, 가해자가 그 이후에 어떤 신체 접촉을 했는지가 강제추행 인정의 기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법원은 단순히 장소 특성만으로 접촉을 정당화하지 않고, 피해자와 목격자의 구체적이고 일관된 진술을 통해 피고인의 행위를 피해자 의사에 반하는 추행으로 평가했습니다.
피의자 입장에서는 당시 상황에 대한 자신의 기억과 행동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되, 술에 취한 상태나 군중 밀집 상황만을 내세우는 방어는 진술의 신빙성을 흔들 만한 객관 자료가 없으면 받아들여지기 어렵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대로 양형 단계에서는 초범 여부, 나이, 사회적 유대관계처럼 판결문에 드러난 요소들이 실제로 벌금형 선택과 신상정보 공개·고지명령 면제에 유리하게 작용한 점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변호사 상담 전에 체크할 포인트

이 판결처럼 클럽에서의 강제추행이 피해자·목격자의 일관된 진술로 인정되어 벌금 300만 원과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이 선고된 사례가 있는 만큼, 비슷한 상황에 놓이셨다면 진술 신빙성 판단과 양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유리한 정상을 중심으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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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1. 클럽에서 춤추다가 몸이 스친 정도도 강제추행으로 처벌되나요
답변
이 사건 판결에서 법원은 사람들이 밀집해 춤을 추는 클럽에서는 어느 정도 신체 접촉이 있을 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피고인은 피해자가 여러 차례 거절 의사를 밝혔음에도 반복적으로 밀착해 말을 걸며 연락처를 요구했고, 결국 어깨를 감싸 뒤에서 껴안은 뒤 성기를 엉덩이에 비비는 행위를 하여 강제추행으로 판단되었습니다.
우연한 접촉인지,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성적 목적의 접촉을 했는지가 핵심입니다.
구체적 사실관계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2. 피해자와 목격자 진술만으로도 강제추행 유죄가 나올 수 있나요
답변
이 판결에서는 피해자 E와 목격자 F의 법정 진술, 경찰 진술조서가 주요 증거로 사용되었습니다.
법원은 두 사람의 진술이 범행 태양과 경위에 관해 구체적이고 일관되며, 허위라고 의심할 사정이 없다고 보아 이를 신뢰했습니다.
피고인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이 진술들만으로 강제추행이 증명되었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결국 진술의 구체성, 일관성, 객관정황과의 부합 여부가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3. 강제추행 초범이면 실형 대신 벌금이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으로 끝날 수 있나요
답변
이 사건에서 피고인은 아무런 전력이 없는 초범이고 만 23세로 젊은 점, 사회적 유대관계가 분명한 점이 유리한 정상으로 작용해 벌금 300만 원과 40시간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이 선고되었습니다.
또한 신상정보 등록 의무는 인정되었지만, 연령·재범 위험성·범행 경중 등을 고려해 공개·고지명령은 면제되었습니다.
모든 초범 사건이 같은 결과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양형에서 어떤 사정이 고려되는지는 이 판결에서 일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 사안별 세부 양형 요소는 판결문에서 확인되지 않음.

구체적 사안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판례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