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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구역 내 토지취득자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 의무 여부

2017두40723
판결 요약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토지에 개발계획대로 건축한 자는 원칙적으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가 없습니다. 별도 부과는 건축물이 개발계획 범위를 초과하는 등 특별사정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부담 주체는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자입니다.
#도시개발사업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 #개발계획 #토지취득
질의 응답
1. 도시개발사업 후 분양받은 토지에 아파트를 신축하면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해야 하나요?
답변
개발계획 범위 내 건축이라면 원칙적으로 납부의무가 없습니다. 별도 납부는 특별사정이 있을 때에만 인정됩니다.
근거
대법원 2017두40723 판결은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에 따라 건축한 경우,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부담은 사업시행자에게 있다고 판시하였습니다.
2. 도시개발사업 토지를 매입하여 개발계획에 정한 대로 건물 지으면 원인자부담금 부과가 가능한가요?
답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며, 건축물이 당초 개발계획에서 정한 범위나 용도를 초과하는 경우 등 특수사정에만 부과 가능합니다.
근거
대법원 2017두40723 판결은 조성된 토지를 취득한 자는 원칙적으로 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를 지지 않는다고 판시하였습니다.
3. 분양받은 토지 위에 주택을 신축할 때 원인자부담금 부과와 관련된 실무상 주의점이 있나요?
답변
건축물의 규모와 용도가 개발계획 범위 내인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하며, 초과 시에는 원인자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근거
대법원 2017두40723 판결에 따르면, 특별히 정해진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 등 예외적 상황에만 부과 대상이 됨을 명확히 하였습니다.

* 본 법률정보는 대법원 판결문을 바탕으로 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에 불과하며, 구체적인 사건에 대한 법률적 판단이나 조언으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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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전문

원인자부담금부과처분취소청구의소

 ⁠[대법원 2020. 7. 9. 선고 2017두40723 판결]

【판시사항】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토지를 취득하여 개발계획에서 정해진 규모 및 용도에 따라 건축물의 건축행위를 한 자가 수도법령에 따른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를 부담하는지 여부(원칙적 소극)

【판결요지】

도시개발법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이란 도시개발구역에서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보건 및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서(제2조 제1항 제2호),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자가 수립하는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에는 인구수용계획, 토지이용계획 등을 통해 도시개발구역에 건축되는 건축물 등의 규모 및 용도가 예정되어 있다(제4조 제1항, 제5조 제1항). 도시개발사업이 시행되는 경우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 등의 원인’은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발생하는 것이지,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토지를 취득한 자가 주택 등의 건축물을 건축하였을 때에 비로소 발생한다고 볼 것은 아니다.
따라서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토지에 개발계획에서 정해진 규모 및 용도에 따라 건축물이 건축된 경우 수도법령에 따른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는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고, 해당 건축물이 원래 도시개발사업에서 예정된 범위를 초과하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조성된 토지를 취득하여 건축물의 건축행위를 한 자는 별도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

【참조조문】

수도법 제3조 제5호, 제17호, 제25호, 제71조 제1항, 도시개발법 제2조 제1항 제2호, 제4조 제1항, 제5조 제1항

【참조판례】

대법원 2012. 10. 11. 선고 2010두7604 판결(공2012하, 1824)


【전문】

【원고, 피상고인】

주식회사 대우건설 ⁠(소송대리인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담당변호사 박철규)

【피고, 상고인】

당진시장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둔산 담당변호사 나경수)

【원심판결】

대전고법 2017. 3. 23. 선고 2016누13135 판결

【주 문】

상고를 기각한다. 상고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이 유】

상고이유를 판단한다. 
1.  이 사건의 개요와 쟁점 
가.  원심판결 이유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사정들을 알 수 있다.
 ⁠(1) 당진1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조합’이라 한다)은 충남 당진군 ⁠(주소 1 생략) 일원 266,310㎡(이하 ⁠‘이 사건 도시개발구역’이라 한다)에서 도시개발법에 근거하여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였다.
 ⁠(2) 키온건설 주식회사는 2012. 4. 19. 조합으로부터 이 사건 도시개발구역 내 당진시 ⁠(주소 2 생략) 대 26,632.2㎡(이하 ⁠‘이 사건 토지’라 한다)를 매수하였다. 원고는 2012. 11. 29. 키온건설 주식회사로부터 이 사건 토지를 대물변제받아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후, 이 사건 토지에 ○○○○○○○○아파트를 신축하였다.
 ⁠(3) 원고는 위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2016. 2. 23. 피고에게 급수공사를 신청하였다. 피고는 2016. 2. 24. 원고에 대하여 수도법 제71조 제1항, 수도법 시행령 제65조, ⁠「당진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 제5조 및 제6조에 근거하여 상수도원인자부담금 223,096,000원을 부과하는 이 사건 처분을 하였다.
 
나.  이 사건의 쟁점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토지를 취득하여 주택을 건축한 원고가 수도법령에 따른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를 부담하는지 여부이다.
 
2.  원고가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를 부담하는지 여부 
가.  ⁠(1) 수도법 제3조는 ⁠‘수도’를 관로(管路), 그 밖의 공작물을 사용하여 원수나 정수를 공급하는 시설의 전부(제5호), ⁠‘수도시설’을 원수나 정수를 공급하기 위한 취수·저수·도수·정수·송수·배수시설, 급수설비, 그 밖에 수도에 관련된 시설(제17호), ⁠‘수도공사’를 수도시설을 신설·증설 또는 개조하는 공사(제25호)라고 정의하고 있다. 수도법 제71조는 원인자부담금에 관하여 규정하면서, 제1항에서 ⁠‘수도사업자는 수도공사를 하는 데에 비용 발생의 원인을 제공한 자(주택단지·산업시설 등 수돗물을 많이 쓰는 시설을 설치하여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 등의 원인을 제공한 자를 포함한다)에게 그 수도공사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게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2) 도시개발법에 의하면, 도시개발사업이란 도시개발구역에서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보건 및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서(제2조 제1항 제2호),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자가 수립하는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에는 인구수용계획, 토지이용계획 등을 통해 도시개발구역에 건축되는 건축물 등의 규모 및 용도가 예정되어 있다(제4조 제1항, 제5조 제1항). 도시개발사업이 시행되는 경우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 등의 원인’은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발생하는 것이지,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토지를 취득한 자가 주택 등의 건축물을 건축하였을 때에 비로소 발생한다고 볼 것은 아니다.
 ⁠(3) 따라서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토지에 그 개발계획에서 정해진 규모 및 용도에 따라 건축물이 건축된 경우 수도법령에 따른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는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고, 해당 건축물이 원래 도시개발사업에서 예정된 범위를 초과하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조성된 토지를 취득하여 건축물의 건축행위를 한 자는 별도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한다(대법원 2012. 10. 11. 선고 2010두7604 판결 참조).
 
나.  앞서 본 사실관계를 이러한 법리에 비추어 살펴본다. 이 사건에서 조합이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였고, 원고는 이 사건 도시개발구역 내에서 조합이 조성한 토지를 취득하여 아파트를 건축하는 사업을 시행한 주택건설사업자이다. 따라서 이 사건 토지에서 원래 도시개발사업에서 예정된 범위를 초과하는 규모의 건축물이 건축되었다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수도법 제71조 제1항과 그 하위 법령에 따른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를 부담하는 자는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여 ⁠‘수도공사를 하는 데에 비용 발생의 원인을 제공한 자’에 해당하는 조합이고, 원고는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자가 아니라고 보아야 한다.
같은 취지에서 원심은 이 사건 처분이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를 부담하지 않는 자를 상대방으로 한 것으로서 위법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러한 원심판단에 상고이유 주장과 같이 수도법상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부과요건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
 
3.  결론
그러므로 상고를 기각하고, 상고비용은 패소자가 부담하도록 하여, 관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대법관 안철상(재판장) 박상옥 노정희 김상환(주심)

출처 : 대법원 2020. 07. 09. 선고 2017두40723 판결 | 사법정보공개포털 판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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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개발구역 내 토지취득자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 의무 여부

2017두40723
판결 요약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토지에 개발계획대로 건축한 자는 원칙적으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가 없습니다. 별도 부과는 건축물이 개발계획 범위를 초과하는 등 특별사정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부담 주체는 도시개발사업의 시행자입니다.
#도시개발사업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 #개발계획 #토지취득
질의 응답
1. 도시개발사업 후 분양받은 토지에 아파트를 신축하면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해야 하나요?
답변
개발계획 범위 내 건축이라면 원칙적으로 납부의무가 없습니다. 별도 납부는 특별사정이 있을 때에만 인정됩니다.
근거
대법원 2017두40723 판결은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에 따라 건축한 경우,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부담은 사업시행자에게 있다고 판시하였습니다.
2. 도시개발사업 토지를 매입하여 개발계획에 정한 대로 건물 지으면 원인자부담금 부과가 가능한가요?
답변
원칙적으로 불가능하며, 건축물이 당초 개발계획에서 정한 범위나 용도를 초과하는 경우 등 특수사정에만 부과 가능합니다.
근거
대법원 2017두40723 판결은 조성된 토지를 취득한 자는 원칙적으로 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를 지지 않는다고 판시하였습니다.
3. 분양받은 토지 위에 주택을 신축할 때 원인자부담금 부과와 관련된 실무상 주의점이 있나요?
답변
건축물의 규모와 용도가 개발계획 범위 내인지 반드시 확인하셔야 하며, 초과 시에는 원인자부담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근거
대법원 2017두40723 판결에 따르면, 특별히 정해진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 등 예외적 상황에만 부과 대상이 됨을 명확히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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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전문

원인자부담금부과처분취소청구의소

 ⁠[대법원 2020. 7. 9. 선고 2017두40723 판결]

【판시사항】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토지를 취득하여 개발계획에서 정해진 규모 및 용도에 따라 건축물의 건축행위를 한 자가 수도법령에 따른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를 부담하는지 여부(원칙적 소극)

【판결요지】

도시개발법에 따르면, 도시개발사업이란 도시개발구역에서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보건 및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서(제2조 제1항 제2호),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자가 수립하는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에는 인구수용계획, 토지이용계획 등을 통해 도시개발구역에 건축되는 건축물 등의 규모 및 용도가 예정되어 있다(제4조 제1항, 제5조 제1항). 도시개발사업이 시행되는 경우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 등의 원인’은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발생하는 것이지,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토지를 취득한 자가 주택 등의 건축물을 건축하였을 때에 비로소 발생한다고 볼 것은 아니다.
따라서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토지에 개발계획에서 정해진 규모 및 용도에 따라 건축물이 건축된 경우 수도법령에 따른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는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고, 해당 건축물이 원래 도시개발사업에서 예정된 범위를 초과하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조성된 토지를 취득하여 건축물의 건축행위를 한 자는 별도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

【참조조문】

수도법 제3조 제5호, 제17호, 제25호, 제71조 제1항, 도시개발법 제2조 제1항 제2호, 제4조 제1항, 제5조 제1항

【참조판례】

대법원 2012. 10. 11. 선고 2010두7604 판결(공2012하, 1824)


【전문】

【원고, 피상고인】

주식회사 대우건설 ⁠(소송대리인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담당변호사 박철규)

【피고, 상고인】

당진시장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둔산 담당변호사 나경수)

【원심판결】

대전고법 2017. 3. 23. 선고 2016누13135 판결

【주 문】

상고를 기각한다. 상고비용은 피고가 부담한다.

【이 유】

상고이유를 판단한다. 
1.  이 사건의 개요와 쟁점 
가.  원심판결 이유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사정들을 알 수 있다.
 ⁠(1) 당진1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조합’이라 한다)은 충남 당진군 ⁠(주소 1 생략) 일원 266,310㎡(이하 ⁠‘이 사건 도시개발구역’이라 한다)에서 도시개발법에 근거하여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였다.
 ⁠(2) 키온건설 주식회사는 2012. 4. 19. 조합으로부터 이 사건 도시개발구역 내 당진시 ⁠(주소 2 생략) 대 26,632.2㎡(이하 ⁠‘이 사건 토지’라 한다)를 매수하였다. 원고는 2012. 11. 29. 키온건설 주식회사로부터 이 사건 토지를 대물변제받아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친 후, 이 사건 토지에 ○○○○○○○○아파트를 신축하였다.
 ⁠(3) 원고는 위 아파트를 신축하는 사업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2016. 2. 23. 피고에게 급수공사를 신청하였다. 피고는 2016. 2. 24. 원고에 대하여 수도법 제71조 제1항, 수도법 시행령 제65조, ⁠「당진시 상수도 원인자부담금 징수 조례」 제5조 및 제6조에 근거하여 상수도원인자부담금 223,096,000원을 부과하는 이 사건 처분을 하였다.
 
나.  이 사건의 쟁점은,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토지를 취득하여 주택을 건축한 원고가 수도법령에 따른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를 부담하는지 여부이다.
 
2.  원고가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를 부담하는지 여부 
가.  ⁠(1) 수도법 제3조는 ⁠‘수도’를 관로(管路), 그 밖의 공작물을 사용하여 원수나 정수를 공급하는 시설의 전부(제5호), ⁠‘수도시설’을 원수나 정수를 공급하기 위한 취수·저수·도수·정수·송수·배수시설, 급수설비, 그 밖에 수도에 관련된 시설(제17호), ⁠‘수도공사’를 수도시설을 신설·증설 또는 개조하는 공사(제25호)라고 정의하고 있다. 수도법 제71조는 원인자부담금에 관하여 규정하면서, 제1항에서 ⁠‘수도사업자는 수도공사를 하는 데에 비용 발생의 원인을 제공한 자(주택단지·산업시설 등 수돗물을 많이 쓰는 시설을 설치하여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 등의 원인을 제공한 자를 포함한다)에게 그 수도공사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부담하게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2) 도시개발법에 의하면, 도시개발사업이란 도시개발구역에서 주거, 상업, 산업, 유통, 정보통신, 생태, 문화, 보건 및 복지 등의 기능이 있는 단지 또는 시가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서(제2조 제1항 제2호), 도시개발구역 지정권자가 수립하는 도시개발사업의 개발계획에는 인구수용계획, 토지이용계획 등을 통해 도시개발구역에 건축되는 건축물 등의 규모 및 용도가 예정되어 있다(제4조 제1항, 제5조 제1항). 도시개발사업이 시행되는 경우 ⁠‘수도시설의 신설이나 증설 등의 원인’은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함으로써 발생하는 것이지,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토지를 취득한 자가 주택 등의 건축물을 건축하였을 때에 비로소 발생한다고 볼 것은 아니다.
 ⁠(3) 따라서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토지에 그 개발계획에서 정해진 규모 및 용도에 따라 건축물이 건축된 경우 수도법령에 따른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는 도시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 것이 원칙이고, 해당 건축물이 원래 도시개발사업에서 예정된 범위를 초과하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조성된 토지를 취득하여 건축물의 건축행위를 한 자는 별도로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를 부담하지 않는다고 보아야 한다(대법원 2012. 10. 11. 선고 2010두7604 판결 참조).
 
나.  앞서 본 사실관계를 이러한 법리에 비추어 살펴본다. 이 사건에서 조합이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였고, 원고는 이 사건 도시개발구역 내에서 조합이 조성한 토지를 취득하여 아파트를 건축하는 사업을 시행한 주택건설사업자이다. 따라서 이 사건 토지에서 원래 도시개발사업에서 예정된 범위를 초과하는 규모의 건축물이 건축되었다는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수도법 제71조 제1항과 그 하위 법령에 따른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를 부담하는 자는 도시개발사업을 시행하여 ⁠‘수도공사를 하는 데에 비용 발생의 원인을 제공한 자’에 해당하는 조합이고, 원고는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자가 아니라고 보아야 한다.
같은 취지에서 원심은 이 사건 처분이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납부의무를 부담하지 않는 자를 상대방으로 한 것으로서 위법하다고 판단하였다. 이러한 원심판단에 상고이유 주장과 같이 수도법상 상수도원인자부담금 부과요건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
 
3.  결론
그러므로 상고를 기각하고, 상고비용은 패소자가 부담하도록 하여, 관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대법관 안철상(재판장) 박상옥 노정희 김상환(주심)

출처 : 대법원 2020. 07. 09. 선고 2017두40723 판결 | 사법정보공개포털 판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