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확하고 신속하게 결론내려드립니다.
| 항목 | 미선임 | 선임 | 초범 |
|---|---|---|---|
| 분석 건수 | 1,690건 | 4,429건 | 791건 |
| 벌금 비율 | 45.9% | 16.8% | 12.4% |
| 집행유예 비율 | 25.9% | 35.0% | 41.6% |
| 실형 비율 | 27.8% | 47.9% | 44.9% |
| 평균 벌금액 | 약 260만 원 | 약 372만 원 | 약 299만 원 |
| 평균 징역(개월) | 8.2개월 | 11.9개월 | 13.9개월 |
| 평균 재판기간(일) | 32.7일 | 40.4일 | 36.7일 |
초범 791건 중 355건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체 평균 실형률 42.4%보다도 높은 수치입니다. 초범이라고 해서 법원이 관대한 처분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사기죄의 경우 피해 금액과 피해자 수, 범행 수법의 계획성 등이 양형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특히 초범의 평균 징역 기간이 13.9개월로, 전체 평균 11.2개월보다 2.7개월이나 길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이는 초범으로 분류된 사건들 중 상당수가 피해 규모가 큰 사건임을 시사합니다.
초범 중 변호사를 선임한 비율이 80.2%(국선 368명 + 사선 266명 = 634명)에 달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사안이 중한 초범 사건일수록 법률 조력의 필요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미선임 그룹의 벌금 비율은 45.9%로, 선임 그룹 16.8%의 약 2.7배입니다. 언뜻 보면 변호사 없이도 벌금으로 끝나는 비율이 높아 괜찮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수치는 역선택(adverse selection)의 결과입니다. 비교적 경미한 소액 사기 사건에서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미선임 그룹의 평균 벌금액이 약 260만 원으로 선임 그룹(약 372만 원)보다 낮은 것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반대로 사안이 중한 사건에서는 국선변호인이 배정되거나 사선변호인을 선임하게 됩니다. 전체 6,119건 중 국선 2,925건(47.8%), 사선 1,504건(24.6%)으로, 변호사 선임 사건이 72.4%를 차지합니다.
미선임 그룹의 평균 징역 기간은 8.2개월, 선임 그룹은 11.9개월입니다. 미선임이 더 짧아 보이지만, 이는 미선임 그룹에 경미한 사건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집행유예 비율을 보면 선임 그룹이 35.0%로, 미선임 그룹 25.9%보다 9.1%p 높습니다. 중한 사건에서도 변호사의 조력을 통해 집행유예를 받아낸 경우가 적지 않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초범의 집행유예 비율은 41.6%로 전체 평균 32.5%보다 높습니다. 초범이라는 양형 요소가 집행유예 판단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주지만, 그럼에도 44.9%가 실형이라는 점은 간과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