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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점심시간에 교실에서 휴대전화를 보다가, 전 남자친구와 나눴던 인스타그램 디엠 내용을 다시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대화 내용 때문에 현재 정신과 진료를 다시 다니고 있고, 학업에도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입니다.
2학기 중간고사 전쯤, 같은 반이었던 남자친구와 인스타그램 디엠으로 말다툼이 있었습니다.
계기는 다른 반 친구인 김**의 친구 동생이, 제가 몇 달 전에 다른 학년 남학생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알아낸 장면을 봤다고 김**에게 말했고, 이 이야기가 김**을 통해 제 남자친구에게 전달된 것이었습니다.
남자친구는 디엠으로 ‘김**가 자기 친구 동생이 너가 몇 달 전에 다른 남자 인스타 알아내는 거 봤다고 했다’는 말을 그대로 적어서 보내며, 제가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한 것처럼 추궁했습니다.
저는 그런 적이 없다고 여러 번 설명했는데도, 남자친구는 “이야기 들은 사람도 여러 명인데 굳이 거짓말할 이유가 있겠냐”는 식으로 계속 의심하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 과정에서 관계가 많이 틀어졌고, 결국 그 문제 이후로 남자친구와는 완전히 연락을 끊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가 제게 디엠을 보내면서, 다른 친구들이 저에 대해 한 말을 그대로 전송했습니다.
예를 들면, “쟤는 원래 남자랑 연락 많이 하는 애다”, “이런 일 처음이 아닐 것 같다”는 식의 표현들이었습니다.
저는 그 친구들과 직접 대화를 한 적도 없고, 제 앞에서는 그런 말을 한 적도 없었는데, 제 뒷담을 한 내용이 남자친구를 통해 디엠으로 전달된 상황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 저는 학교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어져서 자해와 자살시도를 했고, 그 일로 상담실과 병원을 몇 달간 다닌 적이 있습니다.
해당 사실은 일부 친구들만 알고 있었는데, 그중 한 명이 남자친구에게 “쟤 작년에 그런 일 있었던 거 아는데, 또 그런 거 안 도지냐, 왜 아직도 사귀냐”는 말을 했다고 남자친구가 디엠으로 전했습니다.
남자친구는 그 메시지를 보여주면서, “작년 일 때문에 네가 힘들었던 건 알지만, 그런 이력이 있는데도 왜 또 이런 오해 살 행동을 했냐”는 식으로 적어 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예전에 자살시도까지 했던 사실이, 제 허락 없이 다른 친구들 사이 대화 소재로 사용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현재 저는 남자친구와 주고받은 디엠 전체, 다른 친구들이 했다고 남자친구가 전송한 발언들, 그리고 자살시도 관련 표현이 포함된 대화 내용 등을 화면 녹화와 캡처본으로 모두 저장해 두었습니다.
디엠 중에는 제 이름이 직접 언급되는 부분, 제가 “그만 보내 달라”고 말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내용을 반복해서 보내는 부분도 있습니다.
또, 며칠 뒤 다른 친구 한 명이 저에게 카톡으로 “요즘 일로 말 많다더라, 네가 남자 많이 만난다는 말도 들었다”는 메시지를 보내서, 이미 여러 명에게 좋지 않은 내용이 퍼진 것 같다는 정황도 있습니다.
현재 담임선생님이나 상담선생님께는 아직 이 상황을 자세히 알리지 않았고, 집에는 정신과 진료를 다시 다니고 있다는 정도만 말한 상태입니다.
최근 들어 수면장애와 집중력 저하가 심해져서 병원에서 받은 진단서와 처방전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1) 전 남자친구가 다른 친구들의 발언을 인스타그램 디엠으로 반복 전달하면서, 제 과거 자살시도 사실까지 언급한 부분이 학교폭력(사이버 괴롭힘, 모욕 등)에 해당하는지,
2) 제 예전 정신과 치료·자살시도 사실을 친구가 다른 사람에게 말하고, 그것이 다시 디엠 내용으로 사용된 부분이 인격권 침해나 명예 관련 문제로 볼 수 있는지,
3) 위와 같은 내용만으로도 담임선생님이나 학교 상담실을 통해 학교폭력 신고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건 진단 지수
이용자님은 고등학교 2학년으로, 전 남자친구와의 인스타그램 디엠 말다툼 과정에서 다른 친구들이 이용자님을 두고 했다는 부정적인 발언과 과거 자살시도·정신과 치료 사실이 반복적으로 언급되는 상황을 겪었고, 이후 해당 내용이 다른 친구들에게도 퍼진 정황이 있는 상태에서 정신과 치료를 다시 받으며 학교폭력 신고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사안에서는 학교 내 관계에서 발생한 인스타그램 디엠과 카카오톡 메시지 등이 학교폭력에 해당할 수 있는지, 그리고 자살시도 및 정신과 치료 사실의 무단 유포가 명예나 인격권 침해로 평가될 수 있는지가 핵심 쟁점으로 보입니다.
이용자님이 알고 싶은 부분은 크게 전 남자친구의 디엠과 친구들의 발언이 학교폭력과 명예·인격권 침해에 해당할 수 있는지, 그리고 지금 가진 자료로 실제로 학교폭력 신고를 진행할 수 있는지 여부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이용자님이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조치와 준비 사항을 단계별로 정리하면, 학교 내부 절차 활용, 증거 정리, 정신적 피해 입증, 필요 시 외부기관 및 전문가 도움 요청의 네 가지 축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 본 진단은 AI의 답변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법률적 정확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제공된 정보는 참고용으로만 사용하시기 바라며 구체적인 법률 상담이 필요하신 경우, 반드시 변호사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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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이혼 분쟁의 전략 설계와 실전 해결을 돕는 소송전략가 김범수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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