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분 | 사선 (207건) | 미선임 (124건) | 투자 전체 (578건) |
|---|---|---|---|
| 벌금 | 5.8% | 16.1% | 10.2% |
| 집행유예 | 41.1% | 30.6% | 34.9% |
| 징역(실형) | 53.1% | 53.2% | 54.5% |
사선변호사를 선임한 207건에서 집행유예 비율은 41.1%(85건)로, 미선임 124건의 30.6%(38건)보다 10.5%p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사선변호사가 피해자와의 합의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고, 양형 자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판결에 반영된 결과로 해석됩니다.
반면 실형 비율은 사선 53.1%, 미선임 53.2%로 거의 동일합니다. 이는 투자 사기의 경우 피해 규모가 큰 사건에서는 변호사 선임 여부와 관계없이 실형이 선고되는 경향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주목할 점은 벌금 비율의 차이입니다. 사선 5.8%(12건) vs 미선임 16.1%(20건)로 미선임이 약 3배 높습니다. 이는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는 사건이 상대적으로 피해 규모가 작은 경미한 건이 많기 때문으로, 단순 비율 비교 시 이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투자 사기로 실형이 선고된 315건의 평균 징역 기간은 12.5개월(중앙값 10개월)입니다. 이는 전체 사기죄 실형 평균 11.2개월(중앙값 8개월)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집행유예가 선고된 202건의 평균 유예기간은 23.6개월(중앙값 24개월)이며, 벌금형 59건의 평균 벌금액은 약 467만 원(중앙값 300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사기 사건 중 사선변호사 선임 시 평균 징역이 14.3개월인 점과 비교하면, 투자 사기 사선 사건은 다소 가벼운 양형을 받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나, 이는 사건 구성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직접 비교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체 사기 6,119건 기준으로 보면, 사선변호사 선임(1,504건) 시 집행유예 비율 40.3%, 국선변호사(2,925건) 32.3%, 미선임(1,690건) 25.9%로 변호사 유형에 따라 뚜렷한 차이가 나타납니다.
실형 비율은 사선 49.0%, 국선 47.4%, 미선임 27.8%입니다. 미선임의 실형 비율이 가장 낮은 것은 경미한 사건에서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미선임이 더 유리하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미선임의 벌금 비율이 45.9%로 매우 높은 점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투자 사기처럼 중대한 사건에서는 변호사 선임 없이 대응하는 것이 극히 위험합니다. 실제로 투자 사기 578건 중 미선임은 124건(21.5%)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피고인이 변호사를 선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