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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채권·조세채권 우선순위, 채무자 다르면 적용 안 됨

고양지원 2017가단83191
판결 요약
임금채권과 조세채권의 우열 관계는 동일 채무자에 한정됩니다. 임금 채무자와 조세 채무자가 다를 경우 우선권 규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본 사건에서는 임금채권자였던 피고가 소외회사로부터 채권을 양수해도, 피고가 체납한 조세채권(세무서 압류)이 출급 공탁금에 우선하는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임금채권 #조세채권 #우선순위 #공탁금 #압류
질의 응답
1. 임금채권과 조세채권의 우선순위 규정이 모든 경우에 적용되나요?
답변
임금채권과 조세채권 우선순위 규정은 같은 채무자에 대한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채무자가 다를 경우에는 우선권 규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근거
고양지원-2017-가단-83191 판결은 근로기준법 제38조의 임금채권·조세채권 우열 관계는 동일 채무자에만 한정된다고 명확히 판시하였습니다.
2. 채권을 양수한 사람이 임금채권 우선권을 주장할 수 있나요?
답변
임금채권 양수인은 원래 채무자가 동일할 경우에만 우선권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채무자가 다른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근거
고양지원-2017-가단-83191 판결에 따르면 임금채권 양수인이 조세체납자의 지위와 다를 때 우선권 인정되지 않음을 판시하였습니다.
3. 임금채권이 조세채권보다 언제 우선하나요?
답변
임금채권이 동일 채무자에 대해 조세채권보다 우선합니다. 하지만 임금채무자와 조세채무자가 다를 경우, 임금채권 우선권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근거
고양지원-2017-가단-83191 판결은 임금채권·조세채권 우선순위 적용범위는 동일 채무자에 한정됨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 본 법률정보는 대법원 판결문을 바탕으로 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에 불과하며, 구체적인 사건에 대한 법률적 판단이나 조언으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판결 전문

요지

임금채권과 조세채권 사이의 우열 관계는 동일한 채무자에 대한 임금채권과 조세채권 사이의 관계를 규정한 것일 뿐 임금 채무자와 조세 채무자가 다른 경우에는 적용될 여지가 없는 것임

판결내용

판결 내용은 붙임과 같습니다.

상세내용

사 건

2017가단83191(본소) 공탁금 출급청구권 확인

2017가단92829(반소) 공탁금 출급청구권 확인

원 고 ⁠(반소피고)

대한민국

피 고 ⁠(반소원고)

유◎◎

변 론 종 결

2017. 12. 14.

판 결 선 고

2018. 01. 11.

주 문

1. 소외 대한민국(소관청 : ◇◇ 소속 ◇◇)이 2011. 12. 8. ○○지방법원 ○○지원 ○○호로 공탁한 142,955,210원에 대한 공탁금출급청구권이 원소(반소피고)에게 있음을 확인한다.

2. 피고(반소원고)의 반소청구를 기각한다.

3. 소송비용은 본소, 반소를 합하여 피고(반소원고)가 부담한다.

청 구 취 지

[본소]

주문과 같다.

[반소]

소외 대한민국이 2011. 12. 8. ○○지방법원 ○○지원 ○○호로 공탁한 142,955,210원에 대한 공탁금출급청구권이 피고(반소원고)에게 있음을 확인한다.

  이 유

1. 기초사실

가. 피고(반소원고, 이하 ⁠‘피고’라고만 한다.)는 2010. 4.경 피고가 소외 □□ 주식회사(이하 ⁠‘소외회사’라 한다)로부터 소외회사의 대한민국 산하 ◇◇에 대한 시스템관리용역대금 채권을 양수하였음을 이유로 대한민국에 대하여 양수금 지급을 구하는 소를 제기하여, 2011. 5. 26. ⁠‘대한민국은 피고에게 96,213,630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는 취지의 판결을 선고받았고(●●법원 ●●호), 위 판결에 대한 상고(●●법원 ●●호)가 기각되어 위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었다(이하 ⁠‘이 사건 확정판결’이라 한다).

나. 원고(반소피고, 이하 ⁠‘원고’라고만 한다, 소관 : ☆☆세무서)는 2011. 10. 10. 피고에 대한 종합소득세 등 및 가산금 226,248,800원 상당의 조세채권에 기하여 대한민국이 피고에게 지급할 대금 중 위 조세채권 체납액에 이를 때까지의 금액을 압류하였고, 위 압류 통지가 2011. 10. 13. 대한민국에게 도달하였다.

다. 대한민국은 2011. 12. 8. ○○지방법원 ○○지원 ○○호로 ⁠‘원고(소관 : ☆☆세무서)의 위 2011. 10. 10.자 압류와 △△세무서의 같은 날짜 피고에 대한 법인세 등 139,462,200원 상당의 조세채권에 기한 압류 통지가 각 대한민국에게 도달하였고, 피고가 이 사건 확정판결에 기한 채권이 근로기준법 제38조에 따라 조세에 우선하는 임금채권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정당한 채권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다’는 이유로, 피 공탁자를 원고(소관 : ☆☆세무서), △△세무서, 피고로 하여 이 사건 확정판결에 따른 채무금 127,740,070원과 해당 본안사건에 관한 2011. 11. 11.자 소송비용액확정결정(◆◆지방법원 ◆◆호)에 따른 채무금 15,215,140원 합계 142,955,210원(=127,740,070원 + 15,215,140원)을 변제공탁하였다(이하 ⁠‘이 사건 공탁’이라 한다).

라. △△세무서의 2011. 10. 10.자 압류는 2015. 7. 10. 체납금액의 소멸로 해제되었다.

【인정근거】다툼 없는 사실, 갑 제1 내지 4호증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판단

가. 본소청구에 대한 판단 이 사건 변제공탁금에 대하여 원고(소관 : ☆☆세무서)와 △△세무서의 이중 압류가 있었다가 △△세무서의 압류가 체납금액의 소멸로 해제된 사실은 앞서 본바와 같으므로 이 사건 공탁금 출급청구권은 원고에게 있다고 할 것이다.

나. 반소청구에 대한 판단

1) 이에 대하여 피고는, 이사건 확정판결에 따른 피고의 채권은 피고의 소외회사에 대한 임금채권 지급을 확보하기 위하여 양수한 채권으로서 그 실질이 임금채권이어서 원고의 조세채권에 우선하여 변제되어야 하므로 피고에게 공탁금출급청구권이 있다는 이유로 원고에 대하여 그 확인을 구한다.

2) 살피건대, 설령 피고 주장과 같이 이 사건 양수금 채권이 임금채권의 성질로 변경되어 그와 같은 실질을 갖는다고 가정하더라도, 근로기준법 제38조에서 정하는 임금채권과 조세채권 사이의 우열 관계는 동일한 채무자에 대한 임금채권과 조세채권 사이의 관계를 규정한 것일 뿐 이 사건과 같이 임금 채무자(소외회사 내지 대한민국)와 조세 채무자(피고)가 다른 경우에는 적용될 여지가 없는 것이고, 달리 피고 주장 채권이 원고의 조세 채권에 우선하여 변제되어야 할 근거를 찾을 수 없다.

3) 피고의 청구는 이유 없다.

3. 결론

그렇다면 원고의 본소청구는 이유 있어 이를 인용하고, 피고의 반소청구는 이유 없어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출처 : 대법원 2018. 01. 11. 선고 고양지원 2017가단83191 판결 | 국세법령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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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채권·조세채권 우선순위, 채무자 다르면 적용 안 됨

고양지원 2017가단83191
판결 요약
임금채권과 조세채권의 우열 관계는 동일 채무자에 한정됩니다. 임금 채무자와 조세 채무자가 다를 경우 우선권 규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본 사건에서는 임금채권자였던 피고가 소외회사로부터 채권을 양수해도, 피고가 체납한 조세채권(세무서 압류)이 출급 공탁금에 우선하는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임금채권 #조세채권 #우선순위 #공탁금 #압류
질의 응답
1. 임금채권과 조세채권의 우선순위 규정이 모든 경우에 적용되나요?
답변
임금채권과 조세채권 우선순위 규정은 같은 채무자에 대한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채무자가 다를 경우에는 우선권 규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근거
고양지원-2017-가단-83191 판결은 근로기준법 제38조의 임금채권·조세채권 우열 관계는 동일 채무자에만 한정된다고 명확히 판시하였습니다.
2. 채권을 양수한 사람이 임금채권 우선권을 주장할 수 있나요?
답변
임금채권 양수인은 원래 채무자가 동일할 경우에만 우선권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채무자가 다른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근거
고양지원-2017-가단-83191 판결에 따르면 임금채권 양수인이 조세체납자의 지위와 다를 때 우선권 인정되지 않음을 판시하였습니다.
3. 임금채권이 조세채권보다 언제 우선하나요?
답변
임금채권이 동일 채무자에 대해 조세채권보다 우선합니다. 하지만 임금채무자와 조세채무자가 다를 경우, 임금채권 우선권을 적용할 수 없습니다.
근거
고양지원-2017-가단-83191 판결은 임금채권·조세채권 우선순위 적용범위는 동일 채무자에 한정됨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 본 법률정보는 대법원 판결문을 바탕으로 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에 불과합니다.

판결 전문

요지

임금채권과 조세채권 사이의 우열 관계는 동일한 채무자에 대한 임금채권과 조세채권 사이의 관계를 규정한 것일 뿐 임금 채무자와 조세 채무자가 다른 경우에는 적용될 여지가 없는 것임

판결내용

판결 내용은 붙임과 같습니다.

상세내용

사 건

2017가단83191(본소) 공탁금 출급청구권 확인

2017가단92829(반소) 공탁금 출급청구권 확인

원 고 ⁠(반소피고)

대한민국

피 고 ⁠(반소원고)

유◎◎

변 론 종 결

2017. 12. 14.

판 결 선 고

2018. 01. 11.

주 문

1. 소외 대한민국(소관청 : ◇◇ 소속 ◇◇)이 2011. 12. 8. ○○지방법원 ○○지원 ○○호로 공탁한 142,955,210원에 대한 공탁금출급청구권이 원소(반소피고)에게 있음을 확인한다.

2. 피고(반소원고)의 반소청구를 기각한다.

3. 소송비용은 본소, 반소를 합하여 피고(반소원고)가 부담한다.

청 구 취 지

[본소]

주문과 같다.

[반소]

소외 대한민국이 2011. 12. 8. ○○지방법원 ○○지원 ○○호로 공탁한 142,955,210원에 대한 공탁금출급청구권이 피고(반소원고)에게 있음을 확인한다.

  이 유

1. 기초사실

가. 피고(반소원고, 이하 ⁠‘피고’라고만 한다.)는 2010. 4.경 피고가 소외 □□ 주식회사(이하 ⁠‘소외회사’라 한다)로부터 소외회사의 대한민국 산하 ◇◇에 대한 시스템관리용역대금 채권을 양수하였음을 이유로 대한민국에 대하여 양수금 지급을 구하는 소를 제기하여, 2011. 5. 26. ⁠‘대한민국은 피고에게 96,213,630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는 취지의 판결을 선고받았고(●●법원 ●●호), 위 판결에 대한 상고(●●법원 ●●호)가 기각되어 위 판결이 그대로 확정되었다(이하 ⁠‘이 사건 확정판결’이라 한다).

나. 원고(반소피고, 이하 ⁠‘원고’라고만 한다, 소관 : ☆☆세무서)는 2011. 10. 10. 피고에 대한 종합소득세 등 및 가산금 226,248,800원 상당의 조세채권에 기하여 대한민국이 피고에게 지급할 대금 중 위 조세채권 체납액에 이를 때까지의 금액을 압류하였고, 위 압류 통지가 2011. 10. 13. 대한민국에게 도달하였다.

다. 대한민국은 2011. 12. 8. ○○지방법원 ○○지원 ○○호로 ⁠‘원고(소관 : ☆☆세무서)의 위 2011. 10. 10.자 압류와 △△세무서의 같은 날짜 피고에 대한 법인세 등 139,462,200원 상당의 조세채권에 기한 압류 통지가 각 대한민국에게 도달하였고, 피고가 이 사건 확정판결에 기한 채권이 근로기준법 제38조에 따라 조세에 우선하는 임금채권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정당한 채권자가 누구인지 알 수 없다’는 이유로, 피 공탁자를 원고(소관 : ☆☆세무서), △△세무서, 피고로 하여 이 사건 확정판결에 따른 채무금 127,740,070원과 해당 본안사건에 관한 2011. 11. 11.자 소송비용액확정결정(◆◆지방법원 ◆◆호)에 따른 채무금 15,215,140원 합계 142,955,210원(=127,740,070원 + 15,215,140원)을 변제공탁하였다(이하 ⁠‘이 사건 공탁’이라 한다).

라. △△세무서의 2011. 10. 10.자 압류는 2015. 7. 10. 체납금액의 소멸로 해제되었다.

【인정근거】다툼 없는 사실, 갑 제1 내지 4호증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판단

가. 본소청구에 대한 판단 이 사건 변제공탁금에 대하여 원고(소관 : ☆☆세무서)와 △△세무서의 이중 압류가 있었다가 △△세무서의 압류가 체납금액의 소멸로 해제된 사실은 앞서 본바와 같으므로 이 사건 공탁금 출급청구권은 원고에게 있다고 할 것이다.

나. 반소청구에 대한 판단

1) 이에 대하여 피고는, 이사건 확정판결에 따른 피고의 채권은 피고의 소외회사에 대한 임금채권 지급을 확보하기 위하여 양수한 채권으로서 그 실질이 임금채권이어서 원고의 조세채권에 우선하여 변제되어야 하므로 피고에게 공탁금출급청구권이 있다는 이유로 원고에 대하여 그 확인을 구한다.

2) 살피건대, 설령 피고 주장과 같이 이 사건 양수금 채권이 임금채권의 성질로 변경되어 그와 같은 실질을 갖는다고 가정하더라도, 근로기준법 제38조에서 정하는 임금채권과 조세채권 사이의 우열 관계는 동일한 채무자에 대한 임금채권과 조세채권 사이의 관계를 규정한 것일 뿐 이 사건과 같이 임금 채무자(소외회사 내지 대한민국)와 조세 채무자(피고)가 다른 경우에는 적용될 여지가 없는 것이고, 달리 피고 주장 채권이 원고의 조세 채권에 우선하여 변제되어야 할 근거를 찾을 수 없다.

3) 피고의 청구는 이유 없다.

3. 결론

그렇다면 원고의 본소청구는 이유 있어 이를 인용하고, 피고의 반소청구는 이유 없어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출처 : 대법원 2018. 01. 11. 선고 고양지원 2017가단83191 판결 | 국세법령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