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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사기 초범 791건의 평균 징역형은 13.9개월로, 전체 대출사기 평균 10.3개월보다 3.6개월 더 깁니다. 초범에서 벌금형 비율은 12.4%로 전체(19.3%)보다 낮고, 실형률은 44.9%로 더 높습니다. 대출사기는 통상 피해금액이 크고 조직적 범행이 많아, 초범이라는 사정만으로는 형이 가벼워지지 않는다는 점이 데이터로 확인됩니다.
| 구분 | 대출 전체 (2,375건) | 대출 초범 (791건) | 전체 사기 (6,119건) |
|---|---|---|---|
| 벌금 | 19.3% | 12.4% | 24.9% |
| 집행유예 | 37.8% | 41.6% | 32.5% |
| 실형 | 42.7% | 44.9% | 42.4% |
| 평균 징역 | 10.3개월 | 13.9개월 | 11.2개월 |
| 벌금 중앙값 | 300만원 | 300만원 | 300만원 |
| 집유 기간 | 24개월 | 24개월 | 24개월 |
대출사기에서 사선 변호인을 선임한 564건 중 실형은 273건(48.4%), 집행유예 236건(41.8%), 벌금 55건(9.8%)이었습니다. 실형률은 다소 높아 보이지만, 이는 사선 변호인이 주로 피해금액이 크고 사안이 무거운 사건에 선임되기 때문입니다.
주목할 점은 집행유예 비율이 41.8%로 전체 대출사기 평균(37.8%)보다 높다는 것입니다. 동일 사안에서 실형이 예상되던 사건을 집행유예로 끌어내린 사례가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변호인 없이 재판을 받은 581건에서는 벌금형이 31.8%(185건)로 사선(9.8%)보다 훨씬 높았습니다. 일견 유리해 보이지만, 이는 피해금액이 소액이거나 단순 사안에 한정됩니다.
같은 그룹에서 실형도 203건(34.9%) 나왔습니다. 변호인 없이 자백·반성 진술만으로 양형 자료를 충분히 제출하지 못해 합의·변제 노력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사례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출사기 2,375건 중 국선 변호인 선임은 1,230건으로 51.8%에 달했습니다. 사선 23.7%, 미선임 24.5%와 비교하면 국선 의존도가 매우 높습니다.
이는 피고인 상당수가 경제적 어려움 끝에 대출사기에 가담했기 때문으로, 양형에서 경제적 동기·변제 노력·합의 여부가 핵심 변수로 작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