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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범죄 민사·계약 부동산 기업·사업 가족·이혼·상속

가족 계좌에서 인출된 금전 우회 입금과 증여세 부과 정당성

대전지방법원 2013구합100629
판결 요약
모친 계좌에서 인출된 금전이 복수의 계좌(농장·직원·친구)를 거쳐 돌려받아진 경우에도, 실질적으로 본인이 수령한 것으로 인정되어 증여세 부과 처분이 적법하다고 판시하였습니다. 특별한 반대 입증이 없으면, 금전 흐름만으로도 증여로 본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증여세 #가족 계좌 #금전 우회 #계좌이체 #실질취득자
질의 응답
1. 가족 명의 계좌에서 나온 돈이 여러 경로를 거쳐 본인에게 돌아왔을 때 증여세가 부과될 수 있나요?
답변
실질적으로 해당 금전을 본인이 취득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면, 우회 경로를 거쳤더라도 증여세 부과가 정당할 수 있습니다.
근거
대전지방법원-2013-구합-100629 판결은 모친 계좌에서 인출된 금전이 영농조합·직원·동창의 계좌를 거쳐 결국 원고에게 돌아온 경우, 실질 취득자가 원고임을 인정해 증여세 부과가 적법하다고 판시했습니다.
2. 증여가 아닌 다른 목적(차용 등)으로 금전 이동이 있었다고 주장할 때 어느 쪽에 입증 책임이 있나요?
답변
증여가 아닌 다른 사정임을 입증할 책임은 본인(원고)에게 있습니다.
근거
대전지방법원-2013-구합-100629 판결은 예금 인출·취득이 증여가 아닌 특별한 사정이 있다는 것은 원고가 입증할 책임이 있다고 명확히 하였습니다.
3. 가족 계좌에서 출금된 돈이 본인에게 입금된 경위가 복잡한 경우, 증여세 부과를 피하려면 어떤 증거가 필요할까요?
답변
금전의 이동 경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증여 이외의 명확한 사용 목적을 입증해야 합니다.
근거
대전지방법원-2013-구합-100629 판결은 원고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증여 외의 다른 사정을 인정하기 충분하지 않아, 증여로 판단하였습니다.

* 본 법률정보는 대법원 판결문을 바탕으로 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에 불과하며, 구체적인 사건에 대한 법률적 판단이나 조언으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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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족·이혼·상속 민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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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사·계약 노동 가족·이혼·상속 형사범죄
판결 전문

요지

모친의 계좌에서 인출된 금원을 친구가 운영하는 농장의 계좌로 입금되었다가 직원을 거쳐 친구에게 입금되고, 다시 원고에게 입금되었으므로, 모친의 계좌에서 인출된 금원을 원고가 취득한 것으로 보아 증여세를 부과한 처분은 적법함.

판결내용

판결 내용은 붙임과 같습니다.

상세내용

사 건

2013구합100629 증여세부과처분취소

원고

김AA

피고

CC세무서장 

원 심 판 결

판 결 선 고

2014. 2. 12.

주 문

1.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

2.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청 구 취 지

피고가 2012. 11. 1. 원고에 대하여 한 증여세 61,448,600원 부과처분을 취소한다.

  이 유

1. 처분의 경위

  가. 피고는, 2012. 1. 9.부터 2012. 2. 27.까지 실시된 원고에 대한 증여세 조사결과,

원고가 2008. 10. 10. 원고의 어머니인 망 전BB(2010. 4. 14. 사망, 이하 ⁠‘망인’이라

한다)으로부터 143,000,000원을 증여받았다고 보고, 2012. 11. 1. 원고에게 2008년 귀

속 증여세 61,448,600원을 부과하였다(이하 ⁠‘이 사건 처분’이라 한다).

  나. 이에 불복하여 원고는 2012. 11. 20. 조세심판원에 심판청구를 제기하였고, 조세

심판원은 2013. 3. 27. ⁠“2008. 10. 10. 망인의 계좌에서 출금되어 현대DDDDD큰농장

영농조합 주식회사의 계좌로 입금된 000원의 최종 귀속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에 따라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하라”는 재조사결정을 하였으며, 피고는 재조사 결과 2013. 5. 23. 원고에게 ⁠“변동없음”을 통지하였다.

[인정 근거] 다툼 없는 사실, 갑 제1 내지 4호증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이 사건 처분의 적법 여부

  가. 원고 주장의 요지

   원고는 망인으로부터 이 사건 금원을 증여받은 바 없으므로, 이 사건 처분은 위법

하다.

  나. 관계 법령

   별지 관계 법령 기재와 같다.

  다. 인정 사실

   1) 원고의 어머니인 망 전BB(2010. 4. 14. 사망, 이하 ⁠‘망인’이라 한다) 명의의

KK은행 예금계좌가 2008. 10. 10. 해지되면서 해당 계좌로부터 출금된 000원 중 000원이 100만 원권 수표(수표번호: 라가23******~라가23******, 라가 26******~라가26******. 이하 ⁠‘이 사건 수표’라 한다)로 발행되었고, 그 중 00원(이하 ⁠‘이 사건 금원’이라 한다)이 현대DDDDD큰농장영농조합 주식회사(대표자 이EE, 이하 ⁠‘DDD큰농장’이라 한다)의 계좌(NN농협 45*-01-******)로 입금되었다.

   2) 위 입금일로부터 3일 후인 2008. 10. 13. 위 DDD큰농장 계좌에서 이 사건 금원과 같은 액수인 00원이 출금되었고, 같은 날 DDD큰농장의 대표이사 이EE의 직원인 이MM의 계좌(농협 43*-02-******)에 다시 00원이 입금되었다가, 다음 날인 10. 14. 전액 출금되었으며, 같은 날 이EE의 계좌(NN농협 47***8-52-******)에 00원이 입금되었다.

   3) 한편 DDD큰농장의 계정별원장에는 2008. 10. 10. 대표자 일시 가수금으로 142원이 입금되었다가, 2008. 10. 14 ~ 2008. 10. 16. 기간 중 대표자 일시 가수금 변제로 000원이 출금된 것으로 기재되어 있다.

   3) 2008. 10. 14. 이후 원고와 DDD큰농장, 이EE 간의 금전 거래내역은 아래 표

기재와 같다.

예금주

계좌번호

거래일 

출금액

입금액

거래내용

DDD큰농장

45*-01-******

2008.11.11.

30,000,000

원고에게 송금

이EE

47***8-52-******

2009.4.9.

20,000,000

원고가 송금

이EE

47***8-52-******

2009.4.9.

30,000,000

원고가 송금

DDD큰농장

455-01-197635

2009.4.27.

10,000,000

원고에게 송금

이EE

47***8-52-******

2009.7.10.

30,000,000

원고에게 송금

이EE

47***8-52-******

2009.11.10.

2,616,900

원고가 송금

이EE

47***8-52-******

2010.5.6.

50,000,000

원고에게 송금

이EE

47***8-52-******

2010.5.6.

50,000,000

원고에게 송금

합 계

170,000,000

52,616,900

  4) 이 사건 수표 중 100,000,000원(수표번호: 라가26******~26******, 100매)에 관하여는 별도의 수표발행 전표가 존재하며 전표 하단에 ⁠‘子 김WW’이라고 기재되어 있었는데, 2008년 당시 신한은행 NN지점에 근무하였던 배LL는 문답서에서 ⁠“예금출금 및 수표발생 등 관련 업무 처리는 망인의 아들로 추정되는 원고가 은행에 동행하여 업무 처리하였으며, 수표발행 관련 100,000,000원 전표 하단에 ⁠‘子 김WW’이라고 기재하였는데, 이는 망인이 거동이 불편하고 판단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고 판단하여 은행에 함께 온 아들인 원고의 이름을 적은 것이다.”라고 진술하였다.

  5) 조사과정에서 이EE는 ⁠‘원고와는 초- 중학교 동창이고, 2008. 10. 10. 당시 원고로부터 DDD큰농장에 입금된 000원의 입금 원인 및 사용내역은 정확히 알지 못하나, 당시 6~7억 원 정도 수시로 차용 및 변제를 반복하였으므로 법인에 입금되었다면 차용금일 것이며, 차용금 사용내역은 주로 부동산 취득자금이다’라고 진술하였다.

[인정근거]다툼 없는 사실, 을 제2 내지 7호증(각 가지번호 포함)으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라. 판단

  1) 살피건대, 망인이 2008. 10. 10. 계좌를 해지하고 이 사건 금원을 출금할 당시 원고가 동행하였던 점, 망인의 계좌에서 출금된 이 사건 금원이 DDD큰농장 및 이EE의 직원 계좌를 거쳐 원고와 초․중학교 동창이자 이전에도 이미 여러 차례 금전 거래가 있었던 이EE에게 입금된 점, 이 사건 금원의 입금 이후 이EE와 DDD큰농장측이 원고에게 금원을 입금한 점 등을 종합하여 보면, 원고가 2008. 10. 10. 망인으로부터 이 사건 금원을 취득한 다음 다시 이EE에게 대여한 것이라고 봄이 상당하다고 할 것이다.

  2) 이와 같이 모친의 계좌에서 인출된 금원을 원고가 취득한 것으로 보아야 하는이상, 그와 같은 예금의 인출과 원고의 해당 금원의 취득이 증여가 아닌 다른 목적으로 행하여진 것이라는 등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이에 대한 입증의 필요는 원고에게 있다고 할 것인데(대법원 2001. 11. 13. 선고 99두4082 판결 참조), 원고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이 사건 금원이 망인으로부터 증여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입증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는바, 원고의 주장은 더 나아가 살필 필요 없이 이유 없다.

3. 결론

  그렇다면 원고의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으므로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출처 : 대전지방법원 2014. 02. 12. 선고 대전지방법원 2013구합100629 판결 | 국세법령정보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