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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형사소송법 개정 전 범죄 공소시효 적용 기준

2020도1153
판결 요약
형사소송법 개정(2007.12.21. 시행) 전 범한 죄는 종전 규정 적용이 원칙임을 확인했습니다. 즉, 판결 확정 없이 공소 제기 후 15년이 지나면 공소시효 완성으로 봅니다. 이는 시효 연장 규정도 소급 적용하지 않음을 명확히 한 결정입니다.
#공소시효 #형사소송법 개정 #15년 시효 #25년 시효 #시효 소급적용
질의 응답
1. 2007년 형사소송법 개정 전에 발생한 범죄의 공소시효는 어떻게 적용되나요?
답변
개정 전인 2007년 12월 21일 이전에 범죄가 발생했다면, 공소시효는 종전 규정에 따라 적용됩니다.
근거
대법원 2020도1153 판결은 형사소송법 부칙 제3조에 따라 이전 규정(구 법)이 적용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2. 2007년 형사소송법 개정 이전 공소시효 15년 규정이 아직 적용되나요?
답변
네, 개정 전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 제기 후 15년이 지나면 공소시효가 완성된 것으로 간주합니다.
근거
대법원 2020도1153 판결은 구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2항 적용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3. 공소시효 연장(15년→25년)이 소급 적용되나요?
답변
아닙니다. 시효 연장 규정은 기존 범죄에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근거
대법원 2020도1153 판결은 개정법이 피의자에게 불리하므로, 부칙에 따라 종전 규정이 적용된다고 판시하였습니다.

* 본 법률정보는 대법원 판결문을 바탕으로 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에 불과하며, 구체적인 사건에 대한 법률적 판단이나 조언으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동일해 보이는 상황이라도 사실관계나 시점 등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변호사와 상담을 권장합니다.

판결 전문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대법원 2022. 8. 19. 선고 2020도1153 판결]

【판시사항】

2007. 12. 21. 개정된 형사소송법 부칙 제3조의 취지 / 위 부칙조항에서 말하는 ⁠‘종전의 규정’에 구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1항뿐만 아니라 같은 조 제2항도 포함되는지 여부(적극) /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전에 범한 죄에 대해서는 위 부칙조항에 따라 구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2항이 적용되어 판결의 확정 없이 공소를 제기한 때로부터 15년이 경과하면 공소시효가 완성한 것으로 간주되는지 여부(적극)

【판결요지】

구 형사소송법(2007. 12. 21. 법률 제8730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같다) 제249조는 ⁠‘공소시효의 기간’이라는 표제 아래 제1항 본문 및 각호에서 공소시효는 법정형에 따라 정해진 일정 기간의 경과로 완성한다고 규정하고, 제2항에서 ⁠“공소가 제기된 범죄는 판결의 확정이 없이 공소를 제기한 때로부터 15년을 경과하면 공소시효가 완성한 것으로 간주한다.”라고 규정하였다. 2007. 12. 21. 법률 제8730호로 형사소송법이 개정되면서 제249조 제1항 각호에서 정한 시효의 기간이 연장되고, 제249조 제2항에서 정한 시효의 기간도 ⁠‘15년’에서 ⁠‘25년’으로 연장되었는데, 위와 같이 개정된 형사소송법(이하 ⁠‘개정 형사소송법’이라 한다) 부칙 제3조(이하 ⁠‘부칙조항’이라 한다)는 ⁠‘공소시효에 관한 경과조치’라는 표제 아래 ⁠“이 법 시행 전에 범한 죄에 대하여는 종전의 규정을 적용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부칙조항은, 시효의 기간을 연장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이 피의자 또는 피고인에게 불리한 조치인 점 등을 고려하여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전에 이미 저지른 범죄에 대하여는 개정 전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고자 함에 그 취지가 있다.
위와 같은 법 문언과 취지 등을 종합하면, 부칙조항에서 말하는 ⁠‘종전의 규정’에는 ⁠‘구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1항’뿐만 아니라 ⁠‘같은 조 제2항’도 포함된다고 봄이 타당하다. 따라서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전에 범한 죄에 대해서는 부칙조항에 따라 구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2항이 적용되어 판결의 확정 없이 공소를 제기한 때로부터 15년이 경과하면 공소시효가 완성한 것으로 간주된다.

【참조조문】

구 형사소송법(2007. 12. 21. 법률 제8730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249조,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326조 제3호, 부칙(2007. 12. 21.) 제3조


【전문】

【피 고 인】

피고인

【상 고 인】

검사

【원심판결】

부산고법 2020. 1. 8. 선고 ⁠(창원)2019노206 판결

【주 문】

상고를 기각한다.

【이 유】

상고이유를 판단한다.
1. 구 형사소송법(2007. 12. 21. 법률 제8730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구 형사소송법’이라 한다) 제249조는 ⁠‘공소시효의 기간’이라는 표제 아래 제1항 본문 및 각호에서 공소시효는 법정형에 따라 정해진 일정 기간의 경과로 완성한다고 규정하고, 제2항에서 ⁠“공소가 제기된 범죄는 판결의 확정이 없이 공소를 제기한 때로부터 15년을 경과하면 공소시효가 완성한 것으로 간주한다.”라고 규정하였다. 2007. 12. 21. 법률 제8730호로 형사소송법이 개정되면서 제249조 제1항 각호에서 정한 시효의 기간이 연장되고, 제249조 제2항에서 정한 시효의 기간도 ⁠‘15년’에서 ⁠‘25년’으로 연장되었는데, 위와 같이 개정된 형사소송법(이하 ⁠‘개정 형사소송법’이라 한다) 부칙 제3조(이하 ⁠‘이 사건 부칙조항’이라 한다)는 ⁠‘공소시효에 관한 경과조치’라는 표제 아래 ⁠“이 법 시행 전에 범한 죄에 대하여는 종전의 규정을 적용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사건 부칙조항은, 시효의 기간을 연장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이 피의자 또는 피고인에게 불리한 조치인 점 등을 고려하여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전에 이미 저지른 범죄에 대하여는 개정 전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고자 함에 그 취지가 있다.
위와 같은 법 문언과 취지 등을 종합하면, 이 사건 부칙조항에서 말하는 ⁠‘종전의 규정’에는 ⁠‘구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1항’뿐만 아니라 ⁠‘같은 조 제2항’도 포함된다고 봄이 타당하다. 따라서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전에 범한 죄에 대해서는 이 사건 부칙조항에 따라 구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2항이 적용되어 판결의 확정 없이 공소를 제기한 때로부터 15년이 경과하면 공소시효가 완성한 것으로 간주된다.
2. 원심이 같은 취지에서 이 사건 공소사실 범죄에 대하여 판결의 확정 없이 공소가 제기된 때로부터 15년이 경과하여 구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2항에서 정한 시효가 완성되었다는 이유로 피고인에 대하여 면소를 선고한 제1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것은 정당하고, 원심판결에 상고이유 주장과 같이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2항에 관한 법리 등을 오해하여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
3. 그러므로 상고를 기각하기로 하여, 관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대법관 김재형(재판장) 안철상 노정희(주심) 이흥구

출처 : 대법원 2022. 08. 19. 선고 2020도1153 판결 | 사법정보공개포털 판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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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형사소송법 개정 전 범죄 공소시효 적용 기준

2020도1153
판결 요약
형사소송법 개정(2007.12.21. 시행) 전 범한 죄는 종전 규정 적용이 원칙임을 확인했습니다. 즉, 판결 확정 없이 공소 제기 후 15년이 지나면 공소시효 완성으로 봅니다. 이는 시효 연장 규정도 소급 적용하지 않음을 명확히 한 결정입니다.
#공소시효 #형사소송법 개정 #15년 시효 #25년 시효 #시효 소급적용
질의 응답
1. 2007년 형사소송법 개정 전에 발생한 범죄의 공소시효는 어떻게 적용되나요?
답변
개정 전인 2007년 12월 21일 이전에 범죄가 발생했다면, 공소시효는 종전 규정에 따라 적용됩니다.
근거
대법원 2020도1153 판결은 형사소송법 부칙 제3조에 따라 이전 규정(구 법)이 적용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2. 2007년 형사소송법 개정 이전 공소시효 15년 규정이 아직 적용되나요?
답변
네, 개정 전 범죄에 대해서는 공소 제기 후 15년이 지나면 공소시효가 완성된 것으로 간주합니다.
근거
대법원 2020도1153 판결은 구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2항 적용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3. 공소시효 연장(15년→25년)이 소급 적용되나요?
답변
아닙니다. 시효 연장 규정은 기존 범죄에 소급 적용되지 않습니다.
근거
대법원 2020도1153 판결은 개정법이 피의자에게 불리하므로, 부칙에 따라 종전 규정이 적용된다고 판시하였습니다.

* 본 법률정보는 대법원 판결문을 바탕으로 한 일반적인 정보 제공에 불과하며, 구체적인 사건에 대한 법률적 판단이나 조언으로 해석될 수 없습니다. 동일해 보이는 상황이라도 사실관계나 시점 등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변호사와 상담을 권장합니다.

판결 전문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대법원 2022. 8. 19. 선고 2020도1153 판결]

【판시사항】

2007. 12. 21. 개정된 형사소송법 부칙 제3조의 취지 / 위 부칙조항에서 말하는 ⁠‘종전의 규정’에 구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1항뿐만 아니라 같은 조 제2항도 포함되는지 여부(적극) /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전에 범한 죄에 대해서는 위 부칙조항에 따라 구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2항이 적용되어 판결의 확정 없이 공소를 제기한 때로부터 15년이 경과하면 공소시효가 완성한 것으로 간주되는지 여부(적극)

【판결요지】

구 형사소송법(2007. 12. 21. 법률 제8730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같다) 제249조는 ⁠‘공소시효의 기간’이라는 표제 아래 제1항 본문 및 각호에서 공소시효는 법정형에 따라 정해진 일정 기간의 경과로 완성한다고 규정하고, 제2항에서 ⁠“공소가 제기된 범죄는 판결의 확정이 없이 공소를 제기한 때로부터 15년을 경과하면 공소시효가 완성한 것으로 간주한다.”라고 규정하였다. 2007. 12. 21. 법률 제8730호로 형사소송법이 개정되면서 제249조 제1항 각호에서 정한 시효의 기간이 연장되고, 제249조 제2항에서 정한 시효의 기간도 ⁠‘15년’에서 ⁠‘25년’으로 연장되었는데, 위와 같이 개정된 형사소송법(이하 ⁠‘개정 형사소송법’이라 한다) 부칙 제3조(이하 ⁠‘부칙조항’이라 한다)는 ⁠‘공소시효에 관한 경과조치’라는 표제 아래 ⁠“이 법 시행 전에 범한 죄에 대하여는 종전의 규정을 적용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부칙조항은, 시효의 기간을 연장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이 피의자 또는 피고인에게 불리한 조치인 점 등을 고려하여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전에 이미 저지른 범죄에 대하여는 개정 전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고자 함에 그 취지가 있다.
위와 같은 법 문언과 취지 등을 종합하면, 부칙조항에서 말하는 ⁠‘종전의 규정’에는 ⁠‘구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1항’뿐만 아니라 ⁠‘같은 조 제2항’도 포함된다고 봄이 타당하다. 따라서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전에 범한 죄에 대해서는 부칙조항에 따라 구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2항이 적용되어 판결의 확정 없이 공소를 제기한 때로부터 15년이 경과하면 공소시효가 완성한 것으로 간주된다.

【참조조문】

구 형사소송법(2007. 12. 21. 법률 제8730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제249조,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326조 제3호, 부칙(2007. 12. 21.) 제3조


【전문】

【피 고 인】

피고인

【상 고 인】

검사

【원심판결】

부산고법 2020. 1. 8. 선고 ⁠(창원)2019노206 판결

【주 문】

상고를 기각한다.

【이 유】

상고이유를 판단한다.
1. 구 형사소송법(2007. 12. 21. 법률 제8730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이하 ⁠‘구 형사소송법’이라 한다) 제249조는 ⁠‘공소시효의 기간’이라는 표제 아래 제1항 본문 및 각호에서 공소시효는 법정형에 따라 정해진 일정 기간의 경과로 완성한다고 규정하고, 제2항에서 ⁠“공소가 제기된 범죄는 판결의 확정이 없이 공소를 제기한 때로부터 15년을 경과하면 공소시효가 완성한 것으로 간주한다.”라고 규정하였다. 2007. 12. 21. 법률 제8730호로 형사소송법이 개정되면서 제249조 제1항 각호에서 정한 시효의 기간이 연장되고, 제249조 제2항에서 정한 시효의 기간도 ⁠‘15년’에서 ⁠‘25년’으로 연장되었는데, 위와 같이 개정된 형사소송법(이하 ⁠‘개정 형사소송법’이라 한다) 부칙 제3조(이하 ⁠‘이 사건 부칙조항’이라 한다)는 ⁠‘공소시효에 관한 경과조치’라는 표제 아래 ⁠“이 법 시행 전에 범한 죄에 대하여는 종전의 규정을 적용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 사건 부칙조항은, 시효의 기간을 연장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이 피의자 또는 피고인에게 불리한 조치인 점 등을 고려하여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전에 이미 저지른 범죄에 대하여는 개정 전 규정을 그대로 적용하고자 함에 그 취지가 있다.
위와 같은 법 문언과 취지 등을 종합하면, 이 사건 부칙조항에서 말하는 ⁠‘종전의 규정’에는 ⁠‘구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1항’뿐만 아니라 ⁠‘같은 조 제2항’도 포함된다고 봄이 타당하다. 따라서 개정 형사소송법 시행 전에 범한 죄에 대해서는 이 사건 부칙조항에 따라 구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2항이 적용되어 판결의 확정 없이 공소를 제기한 때로부터 15년이 경과하면 공소시효가 완성한 것으로 간주된다.
2. 원심이 같은 취지에서 이 사건 공소사실 범죄에 대하여 판결의 확정 없이 공소가 제기된 때로부터 15년이 경과하여 구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2항에서 정한 시효가 완성되었다는 이유로 피고인에 대하여 면소를 선고한 제1심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것은 정당하고, 원심판결에 상고이유 주장과 같이 형사소송법 제249조 제2항에 관한 법리 등을 오해하여 판결에 영향을 미친 잘못이 없다.
3. 그러므로 상고를 기각하기로 하여, 관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

대법관 김재형(재판장) 안철상 노정희(주심) 이흥구

출처 : 대법원 2022. 08. 19. 선고 2020도1153 판결 | 사법정보공개포털 판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