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대신 개인 명의로 렌탈 계약했을 때 사은금 반환 요구받는 상황 대처법
저는 작은 IT업체에서 총무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회사 대표의 부탁으로 사무실에 필요한 복사기 렌탈 계약을 제 명의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복사기 렌탈 업체를 통해 계약을 진행하면서, 계약 조건에 따라 저에게 설치 사은금 40만 원이 지급되었습니다.
복사기 렌탈 업체 담당자가 사은금과 관련된 조건을 미리 안내해주겠다며 전화를 걸었고, 사은금 수령 전에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만약 1년 이내에 요금 연체나 임의 해지가 발생할 경우, 지급된 사은금은 반환해야 한다'고 고지받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회사 사정이 악화되어 복사기 렌탈료가 수개월간 미납된 상태가 되었고, 저는 급여도 몇 달째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복사기 렌탈 업체에서는 계약 연체를 이유로 사은금 반환을 요구하며 법원에 민사소송까지 제기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렌탈료는 회사가 연체한 것이고 저는 실질적인 사용자나 업체와 직접적으로 관계된 책임자가 아니라는 점을 들어, 반드시 사은금을 돌려줘야만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렌탈 계약 명의자가 법률적으로 채무자에 해당합니다. 계약서상의 명의자가 이용자님으로 되어 있어, 기업 이용 실질 여부와 관계없이 업체는 이용자님에게 계약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이는 채권자 보호와 거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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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은금 반환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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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동의 없이 내 통장 돈을 인출했을 때 대처법과 반환 절차
동생 결혼식이 끝난 후 비용 정산을 하던 중, 제 명의로 된 통장 거래 내역에서 350만 원이 인출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통장과 연결된 카드는 집에 보관해 두었기 때문에, 인출 경로를 알아보기 위해 가족들에게 문의하였고, 어머니에게서 아버지가 직접 ATM에서 현금을 인출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는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큰 금액을 사용하신 이유나 목적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인출 사실을 알게 된 후, 아버지께 여러 차례 이유를 여쭤보았지만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한 채 대화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까지도 돌려받거나 사용 내역에 대한 설명을 듣지 못한 상황입니다.
가족 내부 사정이지만, 제 명의 통장에서 제 동의 없이 아버지가 돈을 인출한 사건이라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이 경우 어떤 법적 조치들을 고려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가족 관계와 앞으로의 문제 해소까지도 신중히 생각하고 싶은데, 절차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가장 먼저 계좌 거래 내역 및 관련 증빙자료를 모두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은행에서 해당 인출에 대해 거래내역서, CCTV 등 객관적인 자료를 요청할 수 있고, 인출 시점의 영수증이나 기록도 수집해야 합니다. 이는 향후 요구나 분쟁 발생 시 중요한 증거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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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현금 인출 확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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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세 퇴거할 때 벽 못 자국·장판 찍힘 원상복구 해야 하나요
이사 전 청소를 마치고 월세로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퇴거 점검을 받았습니다.
현관 옆 작은 방, 그리고 거실 벽에 박혀 있던 못 자국을 집주인이 살펴보면서, 각각 어디에 사용했던 것인지 상세하게 물었습니다.
집주인이 동행한 인테리어 기술자는 장판 모서리 쪽에 움푹 들어간 자국을 확인하며, 사진을 찍어두겠다고 했습니다.
이 부분은 며칠 전 이사짐 센터에서 가구를 이동시키다가 순간적으로 떨어뜨린 흔적입니다.
이사 당일 바로 집주인에게 문자로 상황을 알렸지만, 따로 답변은 받지 못했습니다.
계약서에는 주요 시설물이나 벽지, 장판이 망가졌을 때는 원상복구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계약서 뒷면에 ‘일상적인 생활과정에서 발생하는 자연 마모나 흔적은 제외’라는 문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계약 기간 동안 시계, 커튼, 액자 등을 벽에 걸 때 얇은 못을 몇 군데 사용하기는 했지만, 벽 일부가 크게 파손된 상태는 아닙니다.
장판 역시 전체적으로 사용감이나 스크래치가 심한 편은 아니고, 문제 삼는 부분이 이사짐 업체로 인한 국소적인 찍힘입니다.
집주인은 아직 구체적인 수리견적이나 비용에 대해 밝히지는 않고 있는데,
못 구멍이나 장판 찍힘에 대해 변상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는지, 실제로 원상복구의무에 해당하는 사안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벽 못 자국의 경우, 임차인이 생활 편의를 위해 소형 물건을 거치하고자 벽에 얇은 못 등을 사용한 흔적은 통상적으로 일상적인 사용의 범주에 해당합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자연 마모나 흔적은 원상복구 의무에서 제외한다'는 계약 조항이 있기 때문에, 벽면의 소규모 못 자국 역시 원상복구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월세 퇴거 원상복구
#벽 못 자국
#장판 찍힘
대출금과 신용카드 연체 시 대응 방법과 채무조정 절차 요약
중고 전자제품 매장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이 부족해, 은행에서 자동차 구입 명목으로 2,000만 원 대출을 받고, 마이너스통장 한도 2,200만 원도 개설해 사용했습니다.
신용카드도 700만 원 한도까지 썼습니다.
매장 인테리어 비용과 초기 물품 구매에 쓴 지출 내역을 다시 꼼꼼히 확인해보니, 실제로 매장 관련해서 쓴 돈은 600만 원이고, 자동차 구입에 1,700만 원 정도가 사용됐습니다.
나머지 금액은 생계비나 개인 소비로 썼던 것 같습니다.
자금 압박으로 상환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1년 넘게 지났는데, 대출금과 마이너스통장, 신용카드 연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원금이나 이자를 제대로 갚지 못해서, 수차례 입금 약속을 했지만(카카오톡 대화에 2025년 4월 말, 5월 중순, 6월 10일에 순차적으로 송금하겠다고 남겼습니다), 약속한 날짜가 다 지나도 입금은 되지 않았습니다.
차용증을 직접 작성해 스캔본을 파일로 보내고 서명을 부탁했으나, 파일이 열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상대방의 서명을 끝내 받지 못했습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조치나 절차가 무엇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런 경우에 제가 취할 수 있는 조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금융기관 대출 및 신용카드, 마이너스통장 연체 시 가장 먼저 신용정보 조회를 통해 연체 기록, 연체 금액, 변제 요구 내역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본인의 신용점수 하락 및 금융거래 제한, 신용불량자 등록 등 추가 불이익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대출 연체 대응
#신용카드 연체 해결
#마이너스통장 연체
벌금 1,000만 원 분할납부 방법과 신청 절차 요약
신혼살림을 준비하던 중 추가로 필요한 가전제품이 있어 급하게 돈이 필요해졌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교제 중이던 남자친구에게 사정을 말하고 도와달라고 요청했는데, 그 사람이 금액을 바로 보내주었습니다.
며칠 후 그 돈으로 카드 연체된 것을 일부 상환했고, 나중에 남자친구에게는 곧 돌려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진행하면서 서로 신뢰 문제가 생겼고, 결국 관계가 정리되었습니다.
헤어진 뒤 그 사람이 저를 사기죄로 신고해 조사까지 받았습니다.
제가 받은 돈이 빚을 갚는 데 쓰였다는 점은 맞지만, 그 부분을 남자친구가 정확히 알고 있었던 건지는 지금도 확실하지 않습니다.
특히 그 사람이 나중에 저에게 '돈을 왜 마음대로 썼냐', '원래는 다른 용도로 쓰는 줄 알았다'고 메시지를 보내 온 적도 있어서, 사건이 더 복잡해졌습니다.
현재 저한테 벌금 1,000만 원이 부과되었다는 통지를 받았습니다.
혹시 이 벌금을 한 번에 내지 않고, 여러 번 나누어 납부하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벌금 분할납부는 반드시 이용자님의 경제적 사정이 명확해야 하며, 일시불 납부가 어려운 이유를 증명하는 자료(소득증빙, 지출내역 등)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금 분할납부
#벌금 나눠서 내는 방법
#벌금 분납 신청
술에 취해 실수로 신체 접촉한 경우, 합의금 조율 및 합의 방법
친구들과 호프집에서 모임을 가진 후, 혼자 도보로 집에 돌아가던 중 길가 벤치에 앉아있는 여성 옆을 지나치게 되었습니다.
술에 많이 취한 상태라 정확한 기억은 흐릿한데, 불분명한 상황에서 저도 모르게 그분의 어깨에 손이 올라간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갑자기 깜짝 놀란 소리를 내서 저 역시 놀라 곧바로 그 자리를 벗어났고, 이후 인근 에스컬레이터 옆에서 잠든 채로 경찰관의 호출을 받고 경찰서에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현장 주변에 설치된 방범 카메라 영상을 통해 상황이 어느 정도 확인되었고, 피해자 측에서는 연락을 통해 합의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합의금으로 2,000만 원을 요구해왔는데, 제게는 금액이 너무 높게 느껴집니다.
중간에 양측 지인이 몇 차례 연락을 주고받기도 했지만 구체적인 조율이 이루어지지는 못했습니다.
이처럼 저 같은 경우 상대방의 요구 금액이 현실적으로 수용이 어렵다고 생각될 때, 합의를 어떻게 진행해야 할지, 또 현재 상황에서 제가 참고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합의는 피해자의 정신적 피해 회복과 처벌불원 의사 표명을 유도하는 목적으로 이루어지며, 강제추행 혐의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합의 없이는 형사처벌 가능성이 높으나 반드시 상대방이 요구한 전액을 수용해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강제추행 합의금
#술 취한 신체 접촉
#합의 방법
가족 채무로 아파트에 압류 우편이 올 때 매도 및 새 집 구입 전 꼭 확인할 점
대학교를 졸업한 이후 지금까지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아파트가 있습니다.
이 아파트는 원래 가족 명의로 되어 있지 않고, 처음에는 제 언니 이름으로 등기가 되어 있었습니다.
몇 년 후 언니가 결혼하면서 그 명의가 제 앞으로 변경되었고, 등기부등본에도 제 이름이 올라가 있습니다.
주민등록상 세대주도 저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어느 순간부터 집에 압류 관련 우편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내용을 확인해보니, 가족과 관련된 채무로 인해 법원에서 등기우편이 제 앞으로 계속 발송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한 번은 아버지와 함께 직접 법원에도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이제 저는 이 집을 팔고 새로 이사할 계획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아파트를 매도하고 나서 새 집을 제 명의로 구입해도 괜찮을지 걱정이 됩니다.
혹시 소송 진행 상황이나 압류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한데, 어떠한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등기부등본 확인과 압류 등기 여부 검토가 필요합니다. 우선 본인 명의 아파트의 등기부등본을 직접 열람하여 갑구와 을구에 압류, 가압류, 가처분, 근저당 등 권리관계가 기재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만약 압류나 가압류 등기가 있다면, 해당 채권자가 압류해둔 것이므로 매도 또는 명의이전에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파트 압류 우편
#가족 채무 문제
#등기부 권리관계
사기 피해 합의 후 고소 취하했는데, 기존 증거로 사건이 계속될 수 있나요
10년 넘게 알고 지낸 동창이 최근에 개인 사업을 시작했다며 급하게 자금이 필요하다고 연락해 왔습니다.
제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기에, 여러 차례 카카오톡 메시지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1,500만 원을 송금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동창은 투자 명목이 아니라 분명히 대여라고 강조했고, 빠른 시일 내에 갚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나중에 확인해 보니 사업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돈을 편취당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직접 경찰서에 가서 고소장을 제출했고, 당시의 대화 화면과 거래 내역, 그리고 동창과 주고받은 카카오톡 메시지까지 전부 증거로 첨부했습니다.
수사 초기에는 연락이 안 되던 동창이 뒤늦게 돈을 변제하면서, 고소를 취하해달라는 요청을 하여, 저는 합의서까지 작성한 이후 고소를 취하했습니다.
이후 수사기관에서 참고인 조사를 요청받았지만, 저는 더 이상 개입하고 싶지 않아 일체 진술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수사관으로부터 이미 제출한 카톡 대화 내용이 여전히 증거로 남아있고, 해당 내용이 상대방의 사기 혐의를 입증하는 핵심 자료가 된다는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렇게 고소 취하 후에도, 제가 아무런 진술을 하지 않아도 예전에 제출한 대화 내용만으로 사건이 검찰에 송치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 경우 고소인인 제가 진술을 거부하면 사건 진행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수사가 어떤 방식으로 이어지는지 문의드립니다.
답변
고소 취하 후에도 수사기관은 제출된 자료에 근거해 독자적으로 수사를 계속 이어갑니다. 사기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니기 때문에 고소 취하로 사건 자체가 반드시 종료되지 않으며, 수사기관이 범죄 혐의를 확인하면 공소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제출했던 카카오톡 대화, 송금 내역, 합의서 등은 모두 형사사건의 객관적 자료로 남게 됩니다.
#사기 피해 합의
#고소 취하
#참고인 진술 거부
알바 중 보이스피싱 전달책 연루 시 경찰·검찰 수사 대응 방법
지난 2월, 평소 알고 지내던 친구의 소개로 단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르바이트 내용은 서울 중곡동의 한 커피숍에서 특정 물품을 받는 일이었고, 임무는 그대로 전달만 해주면 된다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처음 맡은 날, 중년 남성으로 보이는 분께 자기앞수표가 들어있는 흰색 봉투와 메모가 적힌 종이를 전달받았습니다.
그 직후, 연락을 받았던 박민수라는 이름의 '차장'과 다시 전화 통화를 했고, 안내받은 대로 목동역 인근 특정 사무실로 이동하여 다른 인물에게 해당 수표를 넘겼습니다.
수고비라며 소정의 현금을 받았고, 일을 끝낸 줄 알았습니다.
약 3주 뒤, 집에 경찰관이 찾아왔고, 저에 대해 조사가 필요하다며 출석요구서를 건넸습니다.
해당 사건이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 있다는 사실을 그제야 알게 되었고, 이후 동대문경찰서에서 한 차례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어지는 수사 과정에서 또 다른 관악경찰서 쪽 사건과 연관성이 있어서, 두 곳에서 조사와 진술을 하게 되었으며, 각 사건은 각각 수원지검과 대전지검으로 송치된 상황입니다.
수사 과정에서 경찰은 제가 알바 모집자와 주고받은 문자, 전달받은 메모, 그리고 수표 전달 사실을 모두 조사했습니다.
제가 진술한 상황이 범죄에 어느 정도 연루로 판단되는지, 또는 추후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혼란스럽습니다.
이와 같이 수개 경찰서에서 동시에 조사가 이뤄지고 관련 검찰청으로 송치된 경우, 적법하게 대응하려면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본인이 아르바이트임을 인지하여 범죄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음을 일관성 있게 진술해야 합니다. 전달 당시 단순 심부름으로 인식했으며, 현장에서 어떠한 금전적 이득이나 범죄 수익에 대한 설명도 듣지 못했다는 점을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보이스피싱 전달책
#알바 범죄 연루
#경찰 조사 대응
학교 선배 사진 무단 게시 후 합의했다면 경찰 조사가 어떻게 진행될까
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에, 학교 동아리 활동을 하던 중 알게 된 한 선배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무단으로 다운로드해서 한 성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게시한 일이 있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선배의 얼굴과 여러 친구들이 함께 찍힌 사진이 있었고, 게시 당시 몇몇 사람들에게 전파가 되기도 했습니다.
며칠 후 선배와 연락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이 사실이 발각되었고, 선배가 법적인 절차로 저를 신고하겠다고 통보하였습니다.
실제로 경찰에서 출석 요구 연락을 받아 현재 조사 일정 안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사이 선배와 부모님이 직접 만나서,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사과한 뒤, 상대방이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내용으로 합의서를 작성하여 주고받았습니다.
합의서에 상대방이 고소를 취하하고 더 이상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문구가 명시되어 있는데, 이 경우 남아 있는 조사가 그대로 진행되는지, 아니면 합의서 제출로 인해 조사 과정이 중단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초상권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저작권법 위반 등이 동시에 문제될 수 있으나, 사진 게시물이 일정 기간 내 삭제되었고 피해자와 원만한 합의가 이루어졌다는 점은 중요한 완화 사유가 됩니다. 합의서에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명시적 의사가 담겨 있어 처벌불원서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사진 무단 게시
#학교 선배 사진 유포
#성인 커뮤니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