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차량 대여 후 금전 요구 대처법
얼마 전 출장으로 장기 자리를 비우게 되어, 평소 알고 지내던 동네 지인 김**에게 제 차를 두 달 정도 사용하게 했습니다. 차를 맡긴 지 한 달쯤 지났을 때 김**이 일거리를 하나 연결해 줬다고 하면서, 차량 사용료와 일 소개비 명목으로 200만원 정도를 저에게 입금한 적이 있습니다. 차량 대여와 소개비가 동시에 섞인 금전 거래였습니다. 최근 김**이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보이스피싱 관련 자금세탁 혐의로 연루된 사실이 주변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저는 어느 기관에서도 연락이 온 적이 없고, 조사나 진술요구도 없었습니다. 이후 김**이 갑자기 전화를 걸어와, 혹시 피해자와의 합의를 위해 5천만원 정도를 제게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김**은 제가 과거에 입금받은 200만원에 대해 문제 삼지는 않았지만, 그 외 별다른 설명 없이 금전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김**이 요구하는 합의금 항목이나 저의 명의로 차량 대여와 금전 거래가 있었던 기록들이 추후 어떤 문제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어떠한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이번 일에 대한 법적인 불이익이나 위험 가능성, 합의금 지급 여부와 관련된 유의사항에 대해 궁금한데, 어떤 점을 확인해야 할까요?
답변
차량 대여 시기와 목적이 명확하고, 김씨의 범죄행위와 이용자님이 직접적으로 연관됐다는 정황이 없다면, 형사책임 부담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지인 차량 대여  #보이스피싱 연루  #금전 요구 대처  
중고 앱에서 하자 숨긴 가방 환불 대처법
중고 거래 앱에서 가방을 구매한 일이 있습니다. 지인 소개로 알게 된 판매자와 연락하게 되었고, 레더 브랜드 핸드백을 5만 원에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보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판매자는 손때가 거의 타지 않은 제품이라고 설명했고, 가방 외관 사진도 여러 장 보내줬습니다. 거래를 결정한 계좌이체 전, 내부 오염이나 심한 스크래치가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하자, 특별히 문제되는 부분은 전혀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물건을 받은 후 보니, 바닥 부분에 크고 깊은 가죽 벗겨짐이 있었고, 안쪽 안감에도 오염이 눈에 띄었습니다. 판매자에게 바로 하자 사진과 함께 연락해서 반품을 원하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판매자는 중고 가죽 제품 특성상 생활 스크래치나 가죽 벗겨짐이 있을 수 있으며, 본인은 감가된 가격에 충분히 반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미 가방을 사용하던 물건이라 각종 흠집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고, 중고거래는 특성상 환불이 어렵다는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별도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수선이 가능한지 브랜드 공식 서비스센터에 문의했으나, 상담 후 해당 스크래치는 수리가 불가능하단 안내와 함께 폐기를 권유받았습니다. 계좌 이체 내역, 메신저 대화 내용, 가방 상태 사진 등 모든 자료는 보관한 상태입니다. 이처럼 판매자가 실제 하자를 미리 고지하지 않은 물건을 중고 플랫폼을 통해 거래한 경우, 환불이나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판매자가 하자를 질문받고 없다고 명확히 답한 점, 가방 내외부의 심각한 손상 및 수리 불가 판정이 확인된 점이 환불 청구 가능성을 높입니다.
#중고거래 가방 하자  #하자 미고지 환불  #중고 앱 분쟁  
해외 판매자 티켓 사기 신고와 대응 방법
음악 페스티벌 입장권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구하는 과정에서, 외국인 판매자와 연락이 닿아 입장권 2매를 구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구매 대금 42만 원을 국제 송금 지원 서비스(크로스와 유사한 플랫폼)를 통해 상대방 명의의 해외 은행 계좌로 송금했으며, 거래 후 상대방은 송금을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송금 내역과 상대방과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캡처본, 입장권 구입 의사를 밝힌 원문 게시글도 모두 보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판매자가 티켓을 보내주지 않고, 답변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해외 시간차 때문에 늦게 확인할 수 있다고 했지만, 현재는 연락을 아예 받지 않으면서 계정도 잠시 비활성화된 상황입니다. 이처럼 해외 거주자로 추정되는 사람과의 온라인 티켓 거래에서 비용만 송금하고 아무런 물건도 받지 못해 피해를 입었을 때, 국내에서 어떤 방식으로 신고 절차를 진행하면 될지, 혹은 국제 송금 내역이나 온라인 대화 기록이 사기 혐의를 알릴 만한 증거로 충분히 쓰일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답변
메신저 대화 캡처와 원문 게시글, 송금 영수증은 판매자가 상품 전달 의무를 이행할 의사가 없었다는 점을 입증하는 직접적 증거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해외판매자 티켓사기  #온라인 티켓 거래 사기  #국제송금 사기 신고  
사회봉사·수강명령, 일용직 일정 조절 방법
주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에서 근무하다가 특정 사건으로 인해 재판을 받게 되었고, 그 결과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으면서 사회봉사 120시간과 수강명령 60시간을 이수하라는 법원 명령을 함께 받았습니다. 현재 식당, 공사 현장 등에서 일용직 형태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평일에도 종종 갑작스럽게 출근 요청을 받는 일이 많습니다. 사회봉사와 수강명령을 동시에 이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하는 일정과 둘 다 맞출 수 있을지 현실적으로 많은 고민이 됩니다. 지인 중에도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사례가 있었지만, 본인의 경우와는 상황이 달라 참고가 어렵습니다. 아직 보호관찰소로부터 구체적인 집행 일정이나 안내를 받지 못해서,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지 못합니다. 제 상황처럼 고정된 출근 시간이 없는 일용직이라도 사회봉사 시간을 유동적으로 분할 이수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사회봉사 일정이나 수강명령 진행 방향에 있어 본인의 사정이나 희망 사항을 보호관찰소에 미리 전달할 수 있는지도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보호관찰소와 협의가 가능한지, 내일 신고하러 가는 자리에서 어떤 점을 꼭 준비하거나 확인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사회봉사명령과 수강명령 이수 일정은 보호관찰소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근무 일정에 최대한 맞춰 나눠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회봉사 일정 조정  #수강명령 병행  #집행유예 사회봉사  
군 조교 발등 부상 사건 대응 방법
사격 훈련 시간에 엎드려쏴 자세를 연습하던 중, 담당 조교가 제 자세에서 허점이 보인다는 이유로 군화로 제 왼쪽 발등을 위에서 강하게 밟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는 훈련소 단체생활 중이었고, 분위기가 매우 엄격하여 제가 즉각적으로 항의하거나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 운동을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훈련소 내 의무대로 이동했지만, 자세한 진단을 받기는 어려웠고 단순 염좌일지 모른다는 정도의 소견만 들었습니다. 여전히 아픔이 가시지 않아 추가로 문병 온 부모님께 상황을 설명했고, 이후 군 병원에서 MRI 및 정밀검사 결과 정강이 뼈에 골절과 인대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는 이전까지 축구단 생활을 했던 터라, 이런 부상은 향후 선수 생명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걱정됩니다. 군의관도 가능한 모든 위험 활동(달리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산 등)은 하지 않도록 권고했지만, 부대 실정상 완벽히 지켜지지 않아 최근 미끄러운 바닥에서 여러 차례 넘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주변 훈련병 몇 명이 조교가 군화로 발등을 밟는 모습을 봤다고 증언 가능하다고 했고, 휴대폰으로 부상 부위 사진과 진단서, 군의관의 소견서도 확보해 둔 상태입니다. 가해 조교가 저에게 사과를 했고, 본인이 발로 밟은 사실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신고 이후 현재까지 군 부대나 조교 측에서 별도의 합의, 치료비 지원, 공식적인 사과 같은 후속 조치는 전혀 없었습니다. 현재 군사경찰에 정식 신고하여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자유롭게 전문적인 외부 치료를 받지 못해 치료 환경이 열악한 것도 현실입니다. 제가 이 사고를 단순 실수로 볼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고, 앞으로 조교 및 군부대 측의 형사 책임, 향후 저와의 합의 가능성, 그리고 부상과 치료비에 대한 민사나 국가배상 등 여러 법적 절차에서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권리를 행사할 수 있고, 추가로 준비해야 할 서류나 자료가 무엇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조교 본인이 행위와 결과(부상)를 인정하였고, 목격자 및 사진 등 증거가 충분하므로 폭행 또는 상해죄 성립 가능성이 높습니다.
#군 조교 폭행  #훈련소 부상 배상  #군형법 상해  
부동산 상속은 한 명에게, 채무는 다른 형제 부담할 때 문제 없나요?
장례를 치른 뒤에 상속과 관련된 문제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소유하셨던 토지와 단독주택에 대해, 저를 포함한 어머니와 형제자매들이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모든 재산을 제 남동생 앞으로 이전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모두가 인감증명서와 위임장도 각각 작성해 주었고, 등기 절차를 남동생 혼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상속재산 중에는 아버지 명의로 남아 있던 은행 대출금도 있습니다. 이 부채는 제 큰형이 상속 등기와는 별개로 직접 매달 원리금을 상환하고 있는데, 동생 명의로 부동산을 모두 이전하는 과정에서 혹시 문제 될 만한 점이 있는지 염려가 되어 문의드립니다. 상속재산 부동산을 한 사람 앞으로 이전하고, 아버지 채무는 다른 형제가 갚는 경우 상속 등기에 복잡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절차상 걸림돌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등기부상의 부동산 명의 이전은 상속재산 분할 협의서, 동의서, 인감증명 등의 서류만 구비하면 진행에 지장이 없습니다.
#상속 재산분할  #부동산 상속 등기  #상속채무 부담  
중고 자전거 돈 못 받을 때 대처법
중고 자전거를 판매하려고 지난해 여름, 지인 김**에게 10만원에 자전거를 넘기기로 약속하고 손수 자전거를 전달했습니다. 김**도 구매 의사를 분명히 밝혔고, 이후로 해당 자전거를 직접 가져가서 사용해 왔습니다. 그뒤로 여러 차례 메시지와 전화로 대금 입금을 요청했으나, 김**은 "조만간 보내겠다"거나 "월급 받으면 입금한다"고 답하며 계속 미루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간이 한참 흘렀음에도 입금은 이뤄지지 않아 직접 만나서 다시 이야기했더니, 이번에는 자전거를 며칠 전에 잃어버렸다며 책임질 수 없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도난 경위나 경찰 신고 여부는 언급 없이, 자전거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으니 돈을 줄 수 없다는 식으로 태도를 바꿨습니다. 이후로는 아예 연락이 잘 안 되고 있고, 문자나 통화 시도에도 제대로 응답이 없습니다. 이런 경우 김**에게 자전거 대금을 확실히 받을 수 있는 제도적 방법이나 절차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런 식으로 돈을 계속 미루면서 연락까지 회피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자전거 실물 인도 및 가격 약정, 구매의사 확인이라는 매매의 3요소가 모두 충족되어 계약은 이미 성립된 상태입니다.
#중고 자전거 대금 미지급  #중고거래 대금 받는 방법  #자전거 팔고 돈 못 받음  
오피스텔 누수 피해 시 개별 손해배상 청구 방법
새로 지어진 오피스텔에 처음 전입한 이후, 3주가 채 지나지 않아 베란다 천장에서 물이 새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후 1년쯤 뒤에는 서재 공간 천장에서도 비슷하게 누수가 발생하여, 각각 시공사 A/S팀을 통해 보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입주 4년 차부터는 침실 한쪽 벽면에서 물이 스며들기 시작하더니, 점차 침실 화장실과 붙어 있는 드레스룸, 작은 실외기 공간, 그리고 거실 쪽 벽과 주방 상부, 세탁기가 놓인 복도까지 누수 자국이 확산됐습니다. 천장의 일부 석고보드는 젖어서 구멍이 뚫렸고, 피해 부위에는 곰팡이와 흰색 또는 붉은색의 분진, 단열재 부스러기도 계속 생깁니다. 2024년 이후에는 분홍색 먼지까지 확인되어 이물질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누적 증거를 남겼습니다. 저는 입주자 협의회를 통해 해당 오피스텔의 공동구역 하자 문제로 단체 소송을 진행하여, 이 부분은 이미 판결이 끝났습니다. 이와 별도로 각 세대에서 발생한 하자에 대해서도 개별적으로 법적 절차가 시작되긴 했지만, 현재 제가 겪고 있는 누수 등 침실 및 실내 공간 피해 내용은 해당 소송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문제로 시공사와 위탁 관리업체에 수차례 문의 및 하자 수리를 수년간 요청했으나, 실질적인 조치는 전혀 없었습니다. 현재 집 안 누수로 각종 곰팡이와 오염이 계속되어 알러지, 만성 호흡기 질환 치료와 심리 상담 등을 받으며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입주자 소송 결과와 별개로, 저 개인적으로 수리 비용과 정신적 손해에 대한 배상을 시공사나 관리업체에 원상회복 청구 및 위자료로 추가 청구할 수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집합건물 관리단 소송 이후라도, 개인적으로 겪은 실내 공간 하자(누수 등)는 별개 사안으로 시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및 원상회복(하자보수) 청구가 가능합니다.
#오피스텔 누수 피해  #시공사 하자보수  #개인 손해배상 청구  
대출 광고 보고 계좌 제공 후 보이스피싱 연루된 경우 대처법
지난주 신용 점수가 부족하다고 여러 시중은행에서 대출 심사에서 거절당하다 보니, 인터넷 카페에서 개인 대출을 주선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카페 게시물에 적혀있던 연락처로 문자 메시지를 보냈더니, 이후 텔레그램으로 안내받아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상담 과정에서 대출 절차상 제 계좌로 신용 조회가 이뤄지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며, 담당자라고 하는 분이 은행 앱에 로그인한 화면과 오티피, 그리고 신분증 사진까지 요구했습니다. 당시에는 대출금이 바로 송금된다고 해서 일단 요청하는 정보를 그대로 제공하기는 했습니다. 몇 시간 후쯤 대출금이 처리됐다는 연락이 오기를 기다렸으나, 그 이후부터는 텔레그램 대화방 자체가 없어지고, 상대방 연락처도 더 이상 뜨지 않았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나서 한 경찰서 형사팀에서 제 휴대전화로 연락이 왔고, 제 은행 계좌가 보이스피싱 피해자 자금 이체에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조사 출석을 안내받았습니다. 현재 5월 20일에 형사과 방문 일정이 잡힌 상태입니다. 문제가 된 상대방과의 대화는 텔레그램에 모두 있던 기록이었고, 결정적으로 꼭 필요하다는 이유로 계좌 정보를 포함한 여러 인증서류를 보낸 점이 있습니다. 저는 이전에도 지인이 급하게 현금이 필요하다고 해서 제 통장을 빌려준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딱히 불법이라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실제 대출 안내 과정에서 수수료 명목의 돈을 송금받는다고만 들어서 의심하지 못했던 상황이었는데, 이런 사정에서도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 여부나 향후 받을 수 있는 처분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계좌와 인증정보를 제공한 목적과 과정에서 범죄 이용 가능성에 대한 인식 유무가 처분 수위에 영향을 줍니다.
#대출 광고 계좌 제공  #보이스피싱 연루  #인터넷 대출 사기  
스쿠터 파손 시 수리비만 부담하면 되나요
은행 앞 인도를 걷다가 갑작스럽게 어지러움을 느껴 중심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그 순간 바로 옆에서 잠시 정차 중이던 스쿠터도 함께 넘어져, 스쿠터의 일부 플라스틱 부품과 사이드미러 등이 파손됐습니다. 스쿠터 소유자인 박**님과 현장에서 보험 처리를 할지 논의했지만, 저는 직장 동료 신**님과 함께 근처에 있던 모터바이크 수리점에 직접 방문해 견적을 받아보았습니다. 수리점 기사님이 파손 부위를 확인한 뒤 수리 견적서를 작성해주셨고, 약 290만원 정도의 수리비가 산정되었습니다. 직후 스쿠터 주인인 박**님께서는 해당 스쿠터가 구입한 지 한 달밖에 안 되어, 이제 더 이상 타고 싶지 않으니 새 제품으로 교체해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박**님은 지금 파손된 스쿠터 수리비가 아니라 새 스쿠터 구입에 드는 전체 금액(약 500만원)을 배상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수리점에서도 말씀하시길, 파손 부위를 수리하면 정상적으로 주행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안내받았습니다. 이럴 경우 제가 박**님께 수리비만 부담해드리면 충분한지, 아니면 새 스쿠터 구입비 전체를 배상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수리점 견적서 및 기사 확인이 있다면, 해당 수리만으로 스쿠터의 정상적 사용이 가능함이 입증됩니다.
#스쿠터 파손 수리비  #스쿠터 배상범위  #스쿠터 사고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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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차량 대여 후 금전 요구 대처법
얼마 전 출장으로 장기 자리를 비우게 되어, 평소 알고 지내던 동네 지인 김**에게 제 차를 두 달 정도 사용하게 했습니다. 차를 맡긴 지 한 달쯤 지났을 때 김**이 일거리를 하나 연결해 줬다고 하면서, 차량 사용료와 일 소개비 명목으로 200만원 정도를 저에게 입금한 적이 있습니다. 차량 대여와 소개비가 동시에 섞인 금전 거래였습니다. 최근 김**이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보이스피싱 관련 자금세탁 혐의로 연루된 사실이 주변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저는 어느 기관에서도 연락이 온 적이 없고, 조사나 진술요구도 없었습니다. 이후 김**이 갑자기 전화를 걸어와, 혹시 피해자와의 합의를 위해 5천만원 정도를 제게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김**은 제가 과거에 입금받은 200만원에 대해 문제 삼지는 않았지만, 그 외 별다른 설명 없이 금전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김**이 요구하는 합의금 항목이나 저의 명의로 차량 대여와 금전 거래가 있었던 기록들이 추후 어떤 문제가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어떠한 점을 주의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저는 이번 일에 대한 법적인 불이익이나 위험 가능성, 합의금 지급 여부와 관련된 유의사항에 대해 궁금한데, 어떤 점을 확인해야 할까요?
답변
차량 대여 시기와 목적이 명확하고, 김씨의 범죄행위와 이용자님이 직접적으로 연관됐다는 정황이 없다면, 형사책임 부담 가능성은 낮아집니다.
#지인 차량 대여  #보이스피싱 연루  #금전 요구 대처  
중고 앱에서 하자 숨긴 가방 환불 대처법
중고 거래 앱에서 가방을 구매한 일이 있습니다. 지인 소개로 알게 된 판매자와 연락하게 되었고, 레더 브랜드 핸드백을 5만 원에 판매한다는 게시글을 보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판매자는 손때가 거의 타지 않은 제품이라고 설명했고, 가방 외관 사진도 여러 장 보내줬습니다. 거래를 결정한 계좌이체 전, 내부 오염이나 심한 스크래치가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하자, 특별히 문제되는 부분은 전혀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물건을 받은 후 보니, 바닥 부분에 크고 깊은 가죽 벗겨짐이 있었고, 안쪽 안감에도 오염이 눈에 띄었습니다. 판매자에게 바로 하자 사진과 함께 연락해서 반품을 원하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하지만 판매자는 중고 가죽 제품 특성상 생활 스크래치나 가죽 벗겨짐이 있을 수 있으며, 본인은 감가된 가격에 충분히 반영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미 가방을 사용하던 물건이라 각종 흠집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고, 중고거래는 특성상 환불이 어렵다는 입장을 반복했습니다. 별도 추가 비용이 들더라도 수선이 가능한지 브랜드 공식 서비스센터에 문의했으나, 상담 후 해당 스크래치는 수리가 불가능하단 안내와 함께 폐기를 권유받았습니다. 계좌 이체 내역, 메신저 대화 내용, 가방 상태 사진 등 모든 자료는 보관한 상태입니다. 이처럼 판매자가 실제 하자를 미리 고지하지 않은 물건을 중고 플랫폼을 통해 거래한 경우, 환불이나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판매자가 하자를 질문받고 없다고 명확히 답한 점, 가방 내외부의 심각한 손상 및 수리 불가 판정이 확인된 점이 환불 청구 가능성을 높입니다.
#중고거래 가방 하자  #하자 미고지 환불  #중고 앱 분쟁  
해외 판매자 티켓 사기 신고와 대응 방법
음악 페스티벌 입장권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구하는 과정에서, 외국인 판매자와 연락이 닿아 입장권 2매를 구매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구매 대금 42만 원을 국제 송금 지원 서비스(크로스와 유사한 플랫폼)를 통해 상대방 명의의 해외 은행 계좌로 송금했으며, 거래 후 상대방은 송금을 확인했다고 했습니다. 저는 송금 내역과 상대방과 주고받은 메신저 대화 캡처본, 입장권 구입 의사를 밝힌 원문 게시글도 모두 보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로 판매자가 티켓을 보내주지 않고, 답변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해외 시간차 때문에 늦게 확인할 수 있다고 했지만, 현재는 연락을 아예 받지 않으면서 계정도 잠시 비활성화된 상황입니다. 이처럼 해외 거주자로 추정되는 사람과의 온라인 티켓 거래에서 비용만 송금하고 아무런 물건도 받지 못해 피해를 입었을 때, 국내에서 어떤 방식으로 신고 절차를 진행하면 될지, 혹은 국제 송금 내역이나 온라인 대화 기록이 사기 혐의를 알릴 만한 증거로 충분히 쓰일 수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답변
메신저 대화 캡처와 원문 게시글, 송금 영수증은 판매자가 상품 전달 의무를 이행할 의사가 없었다는 점을 입증하는 직접적 증거로 인정될 수 있습니다.
#해외판매자 티켓사기  #온라인 티켓 거래 사기  #국제송금 사기 신고  
사회봉사·수강명령, 일용직 일정 조절 방법
주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에서 근무하다가 특정 사건으로 인해 재판을 받게 되었고, 그 결과로 집행유예 선고를 받으면서 사회봉사 120시간과 수강명령 60시간을 이수하라는 법원 명령을 함께 받았습니다. 현재 식당, 공사 현장 등에서 일용직 형태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평일에도 종종 갑작스럽게 출근 요청을 받는 일이 많습니다. 사회봉사와 수강명령을 동시에 이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일하는 일정과 둘 다 맞출 수 있을지 현실적으로 많은 고민이 됩니다. 지인 중에도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사례가 있었지만, 본인의 경우와는 상황이 달라 참고가 어렵습니다. 아직 보호관찰소로부터 구체적인 집행 일정이나 안내를 받지 못해서,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지 못합니다. 제 상황처럼 고정된 출근 시간이 없는 일용직이라도 사회봉사 시간을 유동적으로 분할 이수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사회봉사 일정이나 수강명령 진행 방향에 있어 본인의 사정이나 희망 사항을 보호관찰소에 미리 전달할 수 있는지도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 보호관찰소와 협의가 가능한지, 내일 신고하러 가는 자리에서 어떤 점을 꼭 준비하거나 확인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사회봉사명령과 수강명령 이수 일정은 보호관찰소 담당자와의 상담을 통해 근무 일정에 최대한 맞춰 나눠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사회봉사 일정 조정  #수강명령 병행  #집행유예 사회봉사  
군 조교 발등 부상 사건 대응 방법
사격 훈련 시간에 엎드려쏴 자세를 연습하던 중, 담당 조교가 제 자세에서 허점이 보인다는 이유로 군화로 제 왼쪽 발등을 위에서 강하게 밟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는 훈련소 단체생활 중이었고, 분위기가 매우 엄격하여 제가 즉각적으로 항의하거나 정식으로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통증이 너무 심해 운동을 계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훈련소 내 의무대로 이동했지만, 자세한 진단을 받기는 어려웠고 단순 염좌일지 모른다는 정도의 소견만 들었습니다. 여전히 아픔이 가시지 않아 추가로 문병 온 부모님께 상황을 설명했고, 이후 군 병원에서 MRI 및 정밀검사 결과 정강이 뼈에 골절과 인대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저는 이전까지 축구단 생활을 했던 터라, 이런 부상은 향후 선수 생명에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걱정됩니다. 군의관도 가능한 모든 위험 활동(달리기, 계단 오르내리기, 등산 등)은 하지 않도록 권고했지만, 부대 실정상 완벽히 지켜지지 않아 최근 미끄러운 바닥에서 여러 차례 넘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주변 훈련병 몇 명이 조교가 군화로 발등을 밟는 모습을 봤다고 증언 가능하다고 했고, 휴대폰으로 부상 부위 사진과 진단서, 군의관의 소견서도 확보해 둔 상태입니다. 가해 조교가 저에게 사과를 했고, 본인이 발로 밟은 사실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신고 이후 현재까지 군 부대나 조교 측에서 별도의 합의, 치료비 지원, 공식적인 사과 같은 후속 조치는 전혀 없었습니다. 현재 군사경찰에 정식 신고하여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자유롭게 전문적인 외부 치료를 받지 못해 치료 환경이 열악한 것도 현실입니다. 제가 이 사고를 단순 실수로 볼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고, 앞으로 조교 및 군부대 측의 형사 책임, 향후 저와의 합의 가능성, 그리고 부상과 치료비에 대한 민사나 국가배상 등 여러 법적 절차에서 어떻게 대응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떤 권리를 행사할 수 있고, 추가로 준비해야 할 서류나 자료가 무엇인지 여쭙고 싶습니다.
답변
조교 본인이 행위와 결과(부상)를 인정하였고, 목격자 및 사진 등 증거가 충분하므로 폭행 또는 상해죄 성립 가능성이 높습니다.
#군 조교 폭행  #훈련소 부상 배상  #군형법 상해  
부동산 상속은 한 명에게, 채무는 다른 형제 부담할 때 문제 없나요?
장례를 치른 뒤에 상속과 관련된 문제로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소유하셨던 토지와 단독주택에 대해, 저를 포함한 어머니와 형제자매들이 충분히 의견을 나누고 모든 재산을 제 남동생 앞으로 이전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모두가 인감증명서와 위임장도 각각 작성해 주었고, 등기 절차를 남동생 혼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상속재산 중에는 아버지 명의로 남아 있던 은행 대출금도 있습니다. 이 부채는 제 큰형이 상속 등기와는 별개로 직접 매달 원리금을 상환하고 있는데, 동생 명의로 부동산을 모두 이전하는 과정에서 혹시 문제 될 만한 점이 있는지 염려가 되어 문의드립니다. 상속재산 부동산을 한 사람 앞으로 이전하고, 아버지 채무는 다른 형제가 갚는 경우 상속 등기에 복잡한 문제가 발생하거나 절차상 걸림돌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등기부상의 부동산 명의 이전은 상속재산 분할 협의서, 동의서, 인감증명 등의 서류만 구비하면 진행에 지장이 없습니다.
#상속 재산분할  #부동산 상속 등기  #상속채무 부담  
중고 자전거 돈 못 받을 때 대처법
중고 자전거를 판매하려고 지난해 여름, 지인 김**에게 10만원에 자전거를 넘기기로 약속하고 손수 자전거를 전달했습니다. 김**도 구매 의사를 분명히 밝혔고, 이후로 해당 자전거를 직접 가져가서 사용해 왔습니다. 그뒤로 여러 차례 메시지와 전화로 대금 입금을 요청했으나, 김**은 "조만간 보내겠다"거나 "월급 받으면 입금한다"고 답하며 계속 미루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시간이 한참 흘렀음에도 입금은 이뤄지지 않아 직접 만나서 다시 이야기했더니, 이번에는 자전거를 며칠 전에 잃어버렸다며 책임질 수 없다는 취지로 말했습니다. 도난 경위나 경찰 신고 여부는 언급 없이, 자전거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으니 돈을 줄 수 없다는 식으로 태도를 바꿨습니다. 이후로는 아예 연락이 잘 안 되고 있고, 문자나 통화 시도에도 제대로 응답이 없습니다. 이런 경우 김**에게 자전거 대금을 확실히 받을 수 있는 제도적 방법이나 절차가 무엇인지, 그리고 이런 식으로 돈을 계속 미루면서 연락까지 회피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자전거 실물 인도 및 가격 약정, 구매의사 확인이라는 매매의 3요소가 모두 충족되어 계약은 이미 성립된 상태입니다.
#중고 자전거 대금 미지급  #중고거래 대금 받는 방법  #자전거 팔고 돈 못 받음  
오피스텔 누수 피해 시 개별 손해배상 청구 방법
새로 지어진 오피스텔에 처음 전입한 이후, 3주가 채 지나지 않아 베란다 천장에서 물이 새는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후 1년쯤 뒤에는 서재 공간 천장에서도 비슷하게 누수가 발생하여, 각각 시공사 A/S팀을 통해 보수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입주 4년 차부터는 침실 한쪽 벽면에서 물이 스며들기 시작하더니, 점차 침실 화장실과 붙어 있는 드레스룸, 작은 실외기 공간, 그리고 거실 쪽 벽과 주방 상부, 세탁기가 놓인 복도까지 누수 자국이 확산됐습니다. 천장의 일부 석고보드는 젖어서 구멍이 뚫렸고, 피해 부위에는 곰팡이와 흰색 또는 붉은색의 분진, 단열재 부스러기도 계속 생깁니다. 2024년 이후에는 분홍색 먼지까지 확인되어 이물질에 대한 불안감이 커졌고, 사진과 동영상으로 누적 증거를 남겼습니다. 저는 입주자 협의회를 통해 해당 오피스텔의 공동구역 하자 문제로 단체 소송을 진행하여, 이 부분은 이미 판결이 끝났습니다. 이와 별도로 각 세대에서 발생한 하자에 대해서도 개별적으로 법적 절차가 시작되긴 했지만, 현재 제가 겪고 있는 누수 등 침실 및 실내 공간 피해 내용은 해당 소송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 문제로 시공사와 위탁 관리업체에 수차례 문의 및 하자 수리를 수년간 요청했으나, 실질적인 조치는 전혀 없었습니다. 현재 집 안 누수로 각종 곰팡이와 오염이 계속되어 알러지, 만성 호흡기 질환 치료와 심리 상담 등을 받으며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입주자 소송 결과와 별개로, 저 개인적으로 수리 비용과 정신적 손해에 대한 배상을 시공사나 관리업체에 원상회복 청구 및 위자료로 추가 청구할 수 있을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집합건물 관리단 소송 이후라도, 개인적으로 겪은 실내 공간 하자(누수 등)는 별개 사안으로 시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및 원상회복(하자보수) 청구가 가능합니다.
#오피스텔 누수 피해  #시공사 하자보수  #개인 손해배상 청구  
대출 광고 보고 계좌 제공 후 보이스피싱 연루된 경우 대처법
지난주 신용 점수가 부족하다고 여러 시중은행에서 대출 심사에서 거절당하다 보니, 인터넷 카페에서 개인 대출을 주선한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카페 게시물에 적혀있던 연락처로 문자 메시지를 보냈더니, 이후 텔레그램으로 안내받아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상담 과정에서 대출 절차상 제 계좌로 신용 조회가 이뤄지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며, 담당자라고 하는 분이 은행 앱에 로그인한 화면과 오티피, 그리고 신분증 사진까지 요구했습니다. 당시에는 대출금이 바로 송금된다고 해서 일단 요청하는 정보를 그대로 제공하기는 했습니다. 몇 시간 후쯤 대출금이 처리됐다는 연락이 오기를 기다렸으나, 그 이후부터는 텔레그램 대화방 자체가 없어지고, 상대방 연락처도 더 이상 뜨지 않았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나서 한 경찰서 형사팀에서 제 휴대전화로 연락이 왔고, 제 은행 계좌가 보이스피싱 피해자 자금 이체에 사용된 사실이 확인됐다며 조사 출석을 안내받았습니다. 현재 5월 20일에 형사과 방문 일정이 잡힌 상태입니다. 문제가 된 상대방과의 대화는 텔레그램에 모두 있던 기록이었고, 결정적으로 꼭 필요하다는 이유로 계좌 정보를 포함한 여러 인증서류를 보낸 점이 있습니다. 저는 이전에도 지인이 급하게 현금이 필요하다고 해서 제 통장을 빌려준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딱히 불법이라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실제 대출 안내 과정에서 수수료 명목의 돈을 송금받는다고만 들어서 의심하지 못했던 상황이었는데, 이런 사정에서도 보이스피싱 범죄 가담 여부나 향후 받을 수 있는 처분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계좌와 인증정보를 제공한 목적과 과정에서 범죄 이용 가능성에 대한 인식 유무가 처분 수위에 영향을 줍니다.
#대출 광고 계좌 제공  #보이스피싱 연루  #인터넷 대출 사기  
스쿠터 파손 시 수리비만 부담하면 되나요
은행 앞 인도를 걷다가 갑작스럽게 어지러움을 느껴 중심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그 순간 바로 옆에서 잠시 정차 중이던 스쿠터도 함께 넘어져, 스쿠터의 일부 플라스틱 부품과 사이드미러 등이 파손됐습니다. 스쿠터 소유자인 박**님과 현장에서 보험 처리를 할지 논의했지만, 저는 직장 동료 신**님과 함께 근처에 있던 모터바이크 수리점에 직접 방문해 견적을 받아보았습니다. 수리점 기사님이 파손 부위를 확인한 뒤 수리 견적서를 작성해주셨고, 약 290만원 정도의 수리비가 산정되었습니다. 직후 스쿠터 주인인 박**님께서는 해당 스쿠터가 구입한 지 한 달밖에 안 되어, 이제 더 이상 타고 싶지 않으니 새 제품으로 교체해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박**님은 지금 파손된 스쿠터 수리비가 아니라 새 스쿠터 구입에 드는 전체 금액(약 500만원)을 배상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수리점에서도 말씀하시길, 파손 부위를 수리하면 정상적으로 주행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라고 안내받았습니다. 이럴 경우 제가 박**님께 수리비만 부담해드리면 충분한지, 아니면 새 스쿠터 구입비 전체를 배상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수리점 견적서 및 기사 확인이 있다면, 해당 수리만으로 스쿠터의 정상적 사용이 가능함이 입증됩니다.
#스쿠터 파손 수리비  #스쿠터 배상범위  #스쿠터 사고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