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임대 전 필수 서류와 절차 정리
도시 주변 오피스텔 한 호실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임대차 계약을 위해 현재 여러 부동산 중개업소에 방 내놓은 상태이며, 몇몇 분이 방문해서 방을 둘러보고 가셨지만 아직 확정된 임차인은 없습니다. 임차인이 정해지기 전에 제가 미리 준비할 수 있는 서류나 절차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임대차계약서 양식, 등기부등본, 확정일자 등 임대인 입장에서 사전에 준비해야 할 자료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 임차인과 계약할 때 임대인으로서 반드시 확인해두어야 할 사항이나 주의할 점이 있으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임차인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무심코 간과하기 쉬운 점도 있는지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답변
임대차계약서 양식은 필수 기재사항(임대 목적물 주소, 임대인·임차인 정보, 보증금, 월세, 계약기간, 관리비, 입퇴거 일자 등)이 모두 포함되어야 하며, 집주인 정보와 실제 임대 권한의 일치도 확인해야 합니다.
#오피스텔 임대차계약 #임대차계약서 양식 #임대인 준비서류
폭행 신고 후 가해자에게 연락해도 될까
차량 내부에서 지인과 말이 오가던 중, 상대방이 갑자기 저더러 억지로 차에서 내리라고 하였습니다. 저는 밖으로 나가기 싫어 계속 대화를 하려고 했는데, 상대가 조수석 문을 열고 들어와 제 팔을 세게 끌어당겼습니다. 그 과정에서 팔에 통증이 느껴져 근처의 진료소에서 진단을 받았고, 10일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이 일 때문에 바로 파출소에 연락해 신고했고, 경찰로부터 사건이 접수되었다며 담당 수사관이 배정됐다는 알림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 후로는 상대방과 아무런 연락도 주고받지 않았습니다. 상대 역시 제게 따로 사과를 하거나, 연락을 시도하거나, 합의 의사를 밝힌 적이 없습니다. 경찰을 비롯한 수사기관에서도 아직 저에게 참고인 진술이나 출석 요청 등은 들어오지 않은 상황입니다. 제가 이런 상황에서 가해자인 상대방에게 먼저 연락을 하거나 대화를 시도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을지, 나중에 이 사건이 처리될 때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이런 경우 어떠한 점을 주의해야 할지 조언을 듣고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제가 먼저 연락하는 것이 혹시라도 사건 진행에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지요?
답변
단순히 합의를 위한 연락이나 사실관계 확인 목적의 연락은 일반적으로 처벌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폭행 피해자 연락 #신고 이후 합의 #경찰 출석 준비
중고폰 거래 후 원격 잠금 환불 방법
중고 스마트폰 거래 커뮤니티에서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한 모델을 67,000원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판매자분과 메시지로 거래 조건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 없이, 단순히 중고폰임을 확인 후 입금을 진행했습니다. 기기의 사용 이력이나 실사용자 여부를 물어보지 않고 거래가 완료되었습니다. 제품 수령 후 며칠 지나지 않아, 갑자기 휴대폰이 원격 잠금 상태가 되어 사용이 불가능해졌습니다. 판매자에게 연락하니, 본인도 원인 모른다며 처음 개통했던 실사용자가 강제 잠금 요청을 한 것 같다고 했습니다. 이후 환불 요청을 했지만, 판매자는 실사용자 소유권 문제라 자신도 책임질 수 없다는 입장만 계속했습니다. 거래 당시 나눈 메시지 내역과 입금 내역 등 관련 자료는 전부 보관 중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환불 또는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현행 민법상 매도 목적물에 하자가 있거나 매매 목적에 부합하지 않을 때는 계약 해제가 가능합니다.
#중고폰 환불 #원격 잠금 해제 #스마트폰 소유권 분쟁
정부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대처법
어머니 앞으로 발신 불명의 전화가 걸려와서, 신용카드가 발급될 예정이니 본인 확인을 하라는 안내를 받았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실물을 전혀 받은 적도 없고, 관련 서류를 작성하신 적도 없어서 의아해하셨고, 카드사 쪽에 문의를 남기신 상황입니다. 카드사에서는 신분 도용 등 문제가 의심된다며 사안 처리를 위해 금융감독원 쪽에 전달하겠다는 안내를 주었습니다. 며칠 뒤, 금융감독원이라고 밝힌 사람으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어머니 명의로 개설된 계좌가 대규모 범죄와 연관되어 있고 수사에 연루될 수 있다는 경고성 내용을 들었습니다. 여기서 상대방은 범인이 이미 검거된 상태이고, 어머니는 참고인으로만 조사되는 것이니 특별한 문제는 없을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인물이 검사라고 신분을 밝히며 전화해왔고,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요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은, 법원에서 이미 재판이 진행 중이니 구치소에 직접 출석해야 한다며, 속옷 등 개인 소지품까지 챙겨오라고 구체적으로 지시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이동이 어렵다고 답변하자, 판사에게 한 번만 전달해 보겠다며 유예를 준다는 식으로 말했고, 이어 수사에 전면 협조하지 않으면 가족까지 처벌 받을 수 있다는 식의 겁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후 연락은 계속 비공식적인 방식(라인 채팅앱 등)으로만 유지됐고, 압수수색 영장이라며 캡쳐 이미지 파일만 보내왔으며, 공식 후속 문서나 안내는 전혀 없었습니다. 해당 인물은 은행 직원이나 CCTV 확인 등 근거 자료는 전혀 공개하지 않았고, 어머니 휴대폰의 모든 금융앱을 삭제한 뒤 접근권한을 원격요청해 와서, 가족들도 금융 상황을 확인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금전적 피해가 실제로 발생했는지도 알기 어려운 상황이며, 상대방은 2시간마다 연락을 해야 한다, 가족에게는 그 어떠한 언급도 해서는 안 된다고 지시하며 협박에 가까운 압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공식 기관에 주장한 신분 증명이나 사건 진행 내역도 없고, 변호사 선임 안내 없이 그 쪽 직원이 직접 변호를 해주겠다는 등 비정상적인 안내만 반복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이 정말로 합법적이고 정당한 절차에 의한 것인지, 혹시 제3자가 정부기관을 사칭하면서 범죄를 저지르는 경우에 해당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답변
공식 기관(금융감독원, 법원, 검찰)은 전화나 채팅앱으로 금전 관련 요구·긴급 조치·원격 제어를 절대 요구하지 않습니다.
#정부기관 사칭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 #검사 사칭 전화
가정폭력 집행유예 후 반복 사건 시 구속 위험과 예방법
주택가 빌라에서 사실혼 배우자와 함께 살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집안에서 언쟁 끝에 신체적 충돌이 반복적으로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전에 경찰이 출동한 적이 두 번 있었고, 한 번은 법원에서 집행유예와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복지관의 도움으로 기초생활수급비로 생활하고 있으나, 경제적 여력이 전혀 없어 추가로 법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이런 환경에서 다시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게 되면 실제로 법정에서 바로 구속되거나, 실형을 선고받아 교정시설에 수감되는 사례가 자주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와 유사한 상황에서 기존 전과나 집행유예 기록이 있을 경우 형사 사건에서 앞으로 어떤 불이익이 따를 수 있고, 혹시 예방 차원에서 고려해야 할 점이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이런 경우에 처하게 되면 실제로 법정구속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답변
법원은 집행유예 기간 내·외를 막론하고 같은 범죄가 반복될 경우 실형 선고 및 법정구속 비율을 높게 책정합니다.
#가정폭력 반복 #집행유예 후 구속 #가정 폭력 실형
가정보호사건 출석 시 구속과 공개 여부
저는 오랫동안 동거하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던 이**씨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폭행이 있었던 후 며칠 뒤, 가입원 상담센터의 안내로 피해사실을 신고하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몇 차례 임시접근금지 명령이 내려졌던 이력이 있습니다. 저는 과거 남자친구의 반성과 사과를 듣고 일부 접근금지 명령해제를 법원에 요청한 적도 있습니다. 최근 가정보호사건과 관련된 심리기일 소환장을 받았고, 안내문에는 지정된 날짜와 시간에 가정법원에 직접 출석해야 한다고 적혀 있었습니다. 또, 제출 가능한 자료로는 치료확인서와 함께 제가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의 탄원서를 여러 차례 제출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 사건과 직접 연결된 별도의 형사재판이나 수사는 현재까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나, 주변 이웃들이 증인으로 출석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법원에 출석했을 때, 제가 법정 구속되거나 곧바로 교정시설로 이송될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내일 심리기일에서 제가 참석하는 절차가 일반에 공개되는 것인지, 혹은 보호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피해자 신분으로 심리에 출석하는 사람은 구속 등 불이익 처분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가정폭력 심리기일 #보호사건 법정구속 #가정법원 비공개 심리
오피스텔 보증금과 지연이자 경매 배당 순위
저는 오피스텔 원룸에 1억 2천만 원 보증금으로 입주한 뒤,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모두 2021년 4월 3일에 마쳤습니다. 임대인이 만기 후 보증금 반환을 미루면서 결국 법적 절차를 밟게 되어, 지급명령 소송을 진행했고 판결문에 따라 지연이자 110만 원까지 추가로 인정받았습니다. 저와 같은 층에 거주하던 박** 씨와 이** 씨도 각자 1억 2천만 원 보증금으로 임차했는데, 박** 씨는 2021년 4월 12일, 이** 씨는 2021년 4월 20일에 각각 전입신고와 확정일자 처리를 했습니다. 임대인의 재정 상태가 악화되어 이듬해 8월 임대차건물이 경매로 넘어가 경매개시결정은 2024년 9월 5일에 내려졌고, 저를 포함한 세 명 모두 2024년 10월 15일에 배당요구신고를 했습니다. 여기서 제가 궁금한 점은, 소송을 통하여 받은 지연이자까지도 저의 우선변제권 범위에 포함되어 박** 씨, 이** 씨보다 모두 먼저 경매 배당을 받을 수 있는지입니다. 경매 절차에서 보증금 원금뿐 아니라 법원 판결로 인정된 지연이자까지도 선순위 임차인으로서 우선순위가 유지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귀하가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가장 먼저 취득해 선순위 임차인 지위를 가집니다.
#오피스텔 경매 #보증금 우선변제권 #지연이자 배당
가정폭력사건 재판 절차와 방청 궁금증 정리
얼마 전 제가 동거 중인 연인과의 다툼으로 인해 신체적 충돌이 벌어진 후 경찰에 신고하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사소한 말다툼이 몇 차례 있었고, 최근에는 직접적으로 밀거나 팔을 잡는 등 물리적인 행동이 반복됐습니다. 이번에는 치료를 따로 받거나 진단서를 발급받을 정도로 심하게 다치진 않았으나, 상황이 반복적이다 보니 경찰 조사 이후 가정보호사건으로 처리되어서 곧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합의서나 처벌불원서 같은 서류는 아직 제출하지 않았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바로 내일 준비해서 낼지 고민 중입니다. 주변에서는 가정보호사건 절차에도 따라 구금이나 교정시설에 갈 수 있는지 문의해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혹시 이런 경우에도 실제로 남자친구가 구속되거나 감호시설에 들어갈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재판과정에서 피신청인이 직접 법원에 출석해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고, 저 역시 사건 관련해서 의견을 진술하고 싶습니다. 제가 법정에서 직접 판사님께 제 입장을 말씀드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이번 재판이 일반 형사재판처럼 방청객이 자유롭게 출입하는 구조인지, 아니면 외부인이 방청하지 못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런 경우 진행되는 재판의 공개 여부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합의서나 처벌불원서를 제출할 경우, 재판부는 피해자의 현재 의사를 감안해 보다 경미한 보호처분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정폭력 재판 #가정보호사건 #피해자 의견진술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 통장정지 대응법
유통업체에서 일한 지 2년이 넘은 시점에,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장을 등기로 받았습니다. 소장에는 1,500만 원을 돌려달라는 내용과 함께, 2주 이내에 답변을 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상대방과 금전 문제로 연락을 했는데, 최근 통장이 지급정지 처리되어 송금이나 반환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계좌가 정지된 계기는 상대방 측에서 사문서위조와 관련한 민원을 제기하면서 금융기관이 조치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통장 사용 재개 절차에 대해 문의를 했으나, 상대방이 반환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임을 끝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금융기관에서 최근 내역과 관련 서류를 요청받아 제출했고, 상대방은 여전히 사과와 반환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사정을 설명하려고 했으나, 상대방과 합의가 어려웠고, 지급정지가 풀리거나 대체 계좌가 확보되기 전에는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답변서 또는 이의신청서에 통장 정지로 인한 불가피한 반환 지연과 의사표시를 어떻게 명확히 기재하는 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통장 정지 상태임을 증명하거나 입증할 서류가 있다면 동봉하는 것이 필요한지도 알고 싶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서면 작성 방법이 무엇인지 문의드립니다.
답변
반환 의사가 분명하다는 점과 반환이 막혀 있는 구체적 이유인 통장 지급정지 사실을 서면에 상세하게 명시해야 합니다.
#부당이득금 반환소송 #통장 지급정지 #소장 답변서 작성
수입대금 1년 초과 반입 시 신고와 준비 서류
중국에서 전동공구 부품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파트너 업체와 320만불 규모의 거래 계약을 맺고 1년 이내에 모든 물품을 들여오기로 합의한 적이 있습니다. 처음 대금 25만불은 2023년 11월 10일에 송금했고, 그 이후에도 몇 차례 분할로 입금하여 2025년 2월까지 총 270만불을 결제했습니다. 그런데 전체 계약물량 중 약 245만불 상당의 품목은 이미 작년 가을까지 국내로 반입을 완료했으나, 남은 50만불 가치의 물품과 관련해서는 최근 파트너사가 이메일로 2027년 상반기에나 출고가 가능하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해 왔습니다. 따로 정식으로 계약을 수정하거나 추가합의서는 작성한 바가 없습니다. 그리고 정산금 45만불은 현재까지 결제하지 않은 상태인데, 이 부분은 계약서에서도 정확한 결제일을 정해놓지 않고, 제가 인도일정에 맞춰서 발주 요청서를 보내면 그 때마다 송금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외국환거래규정상 전체 거래 중 1년을 넘겨 국내로 반입될 예정인 부분에 대해 사전에 어떤 신고가 필요한지, 이미 지급된 총액 중 1년 초과 물품에 해당하는 선지급분 10만불, 그리고 아직 송금하지 않은 45만불이 각각 실무상 어떤 신고 또는 보고 의무의 대상이 되는지 문의하고 싶습니다.
답변
1년 초과 인도분은 물품 반입예정일이 확인되는 즉시, 해당 금액만큼 '미수입신고서' 제출이 요구됩니다.
#수입대금 1년 초과 #미수입 신고 #외국환거래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