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 자연스러운 손 접촉, 성추행 처벌될까
중학교 2학년 때 컴퓨터 실습 시간에 있었던 일을 문의드리고자 합니다. 실습 중 과제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옆자리에 앉아 있던 같은 반 친구의 마우스를 잡으면서 약 10초 정도 손이 겹칠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먼저 마우스를 짚어 손이 닿긴 했지만, 친구가 불편해하는 기색 없이 둘 다 자연스럽게 수업 과정에 집중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아무 문제나 오해 없이 평소와 다름없이 지냈고, 졸업한 지금까지 연락하거나 따로 만난 적은 없습니다. 두 사람 모두 원래 딱히 친한 사이는 아니었고, 특별히 둘만 있는 자리나 개인적으로 연락을 한 적은 전혀 없습니다. 당시 수업 분위기가 비교적 자유로워 옆자리 친구들끼리 과제를 설명하거나 질문하는 일이 잦았고, 선생님도 학생들 곁을 오가며 수시로 지도했습니다. 수업이 끝난 뒤에도 친구가 해당 일로 별다른 언급을 하거나, 불쾌해한다는 말을 전해 들은 적도 없었습니다. 딱 한 번, 수업 중에 장난으로 “혹시 나 좋아하냐?”고 농담을 던졌던 적이 있었으나, 그 일도 웃어 넘기고 이후 문제 되었던 적이 없습니다. 당시 교실에는 여러 학생들과 선생님이 모두 있었고, 비공개 적인 상황이나 둘만의 접촉은 아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만약 오랜 시간이 흐른 뒤, 친구가 해당 일을 성희롱이나 성추행으로 문제 삼는다면 법적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지, 또는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수업 중 과제 설명, 장비 사용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발생한 접촉은 통상 사회통념상 허용 범위 내 행위로 판단합니다.
#학교 실습 중 신체 접촉 #우발적 손 닿음 #성추행 처벌 기준
환지예정지 위치 불만 시 이의신청 방법
저는 택지개발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A신도시 내에 소유하고 있는 상업용 토지에 대하여, 최근 해당 토지가 환지예정지로 지정되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환지예정지 지정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제가 생각했던 위치와 실제로 배정된 위치가 상당히 차이가 있어, 앞으로 상권 가치나 환지 이후 사업 계획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사업시행 측 담당자에게 환지예정지 결정 이유와 관련된 자료를 요청하였으나, 구체적인 산정 기준이나 위치 배정 사유에 대한 공식 답변은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또한 이전에 환지예정지 배정 변경 혹은 취소 소송에서 승소한 사례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관련 문서도 몇 군데 요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만약 환지예정지 지정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된다면 행정소송을 제기해야 하는지, 아니면 지금은 이의신청 등 추가적인 행정 내부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고민 중입니다. 환지예정지 취소와 관련해 절차상 하자가 존재하는 경우에도 바로 소송이 가능한지, 또 이러한 경우 추후 제기되는 환지 처분이나 기타 행정처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반적으로 환지예정지 지정 고시 후 일정 기간 내 이의신청 제기가 가능합니다. 이 기간 내 이의신청을 하지 않을 경우 추후 소송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환지예정지 변경 #환지 위치 이의신청 #신도시 토지 배정
전세보증금 못받는 다가구주택 회수법
신축된 다가구 주택에 전세로 입주할 때 6,500만원을 임대보증금으로 계약하고, 2021년 2월 9일자로 전입신고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계약기간이 만료된 뒤에도 집주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아, 임차권등기까지 진행하게 되었고, 2025년 2월자로 등기를 완료하였습니다. 이후 집주인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해 최종적으로 승소 판결도 받았는데, 이후에도 집주인이 계속해 연락을 피하고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건물은 여러 가구가 사는 형태로, 제가 알기로는 저 말고도 다수의 임차인 분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상황입니다. 건물 자체에는 2010년 4월자로 금융기관의 근저당이 5억8,500만원가량 설정되어 있었고, 여러 임차인들을 합친 보증금 총액도 5억9,300만원 정도 됩니다. 경매를 생각해서 법원에 알아본 적이 있었는데, 2022년 당시 감정평가액이 10억9,000만원이었습니다. 한 번은 주변 임차인들과 함께 강제경매를 신청했다가 집주인 측에서 추후 자금 조달 가능성을 언급해 취하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사정이 달라지지 않아 현재로서는 보증금을 돌려받는 방법이 막막합니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 가입은 기존 조건에 맞지 않아 가입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실제로 보증금을 회수할 수 있는지, 아니면 추가적으로 어떤 법적 조치를 취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임차권등기 완료와 확정일자, 전입신고를 통해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확보하였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가구주택 전세보증금 #전세보증금 반환 #임차권등기
수업 중 손 접촉, 처벌받을 수 있나
중학교 2학년 때 정보 과목 실습 시간에 친구가 컴퓨터 마우스 조작법을 잘 이해하지 못해 직접 설명해 주다가, 마우스를 함께 잡으면서 손이 약 10초 남짓 겹쳐진 적이 있습니다. 수업 도중이었고, 선생님과 다른 친구들도 같은 교실에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사건 당시 친구는 그 상황에 대해 불쾌한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수업이 끝난 뒤에도 저와 평소와 다름없이 지냈습니다. 그 이후 별다른 문제로 비슷한 상황이 있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이 일이 있고 나서 제가 친구에게 "나한테 관심 있는 거야?"라는 식의 장난스러운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친구가 별다른 반응 없이 웃으며 지나갔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후 3학년 때는 서로 다른 반으로 배정되면서 자연스럽게 소원해졌고, 고등학생이 된 뒤로는 연락을 주고받은 적도 없습니다. 그 일과 관련해서 친구가 저에게 문제를 제기하거나, 학교에서 주의나 상담, 추가 조사 같은 별도의 조치를 받은 적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마우스에 손을 겹쳤던 상황이나, 수업 중 던졌던 질문 등이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 혹시 사회적으로나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특히 당시 친구의 진술만으로도 사안이 커질 우려가 있는지, 처벌로 이어질 가능성이 실제로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도움의 목적이나 우연성, 주변인의 목격, 피해자의 즉각적 반응 등은 법률적 쟁점 판단 시 중요한 고려 요소입니다.
#수업 중 신체 접촉 #중학생 실습 손 겹침 #장난성 발언 처벌
게임 내 아이템 교환 사기 대처법
모바일 게임 ‘크루 팩토리’에서 신규 캐릭터 패키지 아이템을 교환하려다가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평소 해당 게임 커뮤니티 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 지난 6월 15일 오후 7시경, 커뮤니티 쪽지로 김**이라는 분이 먼저 제안해와서 각자 보유 중인 캐릭터 패키지를 맞바꾸기로 합의하였습니다. 대화 내역에는 먼저 제가 제 계정에서 아이템 코드를 보내기로 적혀 있고, 실제로 제가 약속한 우주탐사 캐릭터 코드 이미지를 선전송했습니다. 그러나 김**님은 본인 계정에 문제가 있다며 잠시 후에 코드 이미지를 보내주겠다고 했고, 이후로 한참 동안 연락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추가적으로 아이디가 동일한 계정이 저에게 친구 차단을 걸기도 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증거로는 커뮤니티 쪽지 전체 대화 내역, 아이템 코드 이미지 전송 기록, 김**님의 커뮤니티 아이디와 게임 내 아이디가 있습니다. 제가 아이템 거래로 손해를 본 이런 상황에서 법적으로 어떤 조치가 가능할지, 그리고 증거로 준비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거래 제안 및 합의 내용이 명확히 남아 있으며, 피해 발생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대화 내역이 존재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게임 아이템 거래 사기 #크루 팩토리 사기 #온라인 거래 피해 신고
AI 상담 대화 내용, 모욕죄 처벌 받을까
저는 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AI 상담 서비스를 통해 건강 관련 정보를 문의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명한 배우인 A씨에 대한 모욕적인 댓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주 올라온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저는 실제 상담의 맥락을 설명하면서, "예를 들어, 어떤 사람들이 'A씨는 제대로 연기할 줄 모른다' 이런 식의 말도 한다고 하더라"라고 AI에 말했습니다. 그리고 혹시 이런 발언 자체가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지, 특히 AI와 주고받은 메시지가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모욕죄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는 취지의 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직접적으로 A씨를 모욕할 의도를 가지고 있지는 않았고, 지금까지 대화한 내용이 다른 사람에게 공개된 사실도 없습니다. 이 AI 채팅의 보안 설정이나 운영 정책에 대해선 정확히 알지 못하며, 관리자 접근 권한 등이 어떻게 설정되는지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오직 저 혼자 계정에 접속해서 AI와만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AI와의 개인 채팅 내역에 등장한 유명인에 대한 예시나 인용 발언을 두고도 실제 모욕죄로 문제가 되는 사례가 있는지, 법적 위험이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1:1 채팅방에서만 언급되고 외부에 유출되지 않았다면 모욕죄 처벌 요건이 충족되지 않습니다.
#AI 상담 기록 #모욕죄 적용 사례 #유명인 비방 예시
킥보드·전기자전거 사고 시 책임과 처리방법
저는 출근길에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중, 앞서 가던 자전거를 추월하려다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추월 시에 왼쪽으로 살짝 진입하며 속도를 줄였는데, 그 순간 뒤쪽에서 빠르게 달려오던 전기자전거와 부딪혀 둘 다 넘어졌습니다. 사고 직후 서로 몸 상태를 확인했고, 저는 무릎과 팔에 타박상을 입었지만 큰 상처는 아니었습니다. 전기자전거를 타던 분도 약간 긁힌 정도로 보였고, 각자 기기에는 겉보기에 존대할만한 손상은 없었습니다. 현장에서 양쪽 모두 보험 가입 상태가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였고, 사고 경위를 두고 서로의 잘못을 어떻게 봐야 할지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주변에 블랙박스나 CCTV가 따로 없어, 서로가 기억하는 상황을 정리해서 메모했습니다. 사고 당시 자전거도로는 비교적 한산했으나, 추월 구간에서 접촉이 일어난 점과 전기자전거 쪽에서 경적이나 감속 없이 속도를 유지한 부분 등도 분쟁의 쟁점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양측 모두 보험이 없을 때 사고 처리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그리고 손해배상 책임이 어느 쪽에 더 크게 적용되는지가 궁금합니다. 상대방이 치료비나 기타 비용을 청구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어떠한 기준이나 절차에 따라 책임이 나뉘게 되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추월을 시도한 이용자님은 전방·측방 확인과 속도 조절, 주의 신호 등의 의무가 있습니다.
#킥보드 자전거도로 사고 #전기자전거 충돌 #추월 사고 과실
메신저 계약 프리랜서 환불 거부 대처법
저는 지인을 통해 추천받은 프리랜서 개발자와 채팅 메신저를 통해 자동 커뮤니티 관리 프로그램 제작을 맡겼습니다. 전체 프로그램 중 데이터 수집, 통계, 자동 응답 등 총 6개 주요 기능을 만들어 주기로 서로 메시지로 합의했고, 전체 비용은 40만 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초기 계약 시 작업비의 절반(20만 원)을 먼저 지불하고, 나머지는 작업 완료 후 지급하기로 협의하였습니다. 전체 납기일은 5주 이내였습니다. 그런데 6주가 지나고도 간단한 데이터 수집 기능만 전달받았고, 추가 기능에 대해선 계속된 요청에도 진척이 없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8월 초에 제가 선지급했던 금액을 환불해 달라고 했더니, 개발자가 처음에는 환불 의사를 밝히고 계좌를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늘 아침, 돌연 계약을 무효화하겠다며 구두로 한 약속이기 때문에 책임이 없고, 환불은 불가하다는 내용의 답변이 왔습니다. 제가 선지급한 금액과 완성된 프로그램 일부만 받은 상태인데, 메신저 대화 내역, 작업 내역, 송금 내역까지 모두 확보해 둔 상황입니다. 상대방 주장대로 대화로 한 약속이 법적으로 아무런 효력이 없는지, 이런 경우 환불이나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메신저 상의 약정 내용, 기능 목록, 작업 완료 일정, 지급·환불에 관한 합의가 모두 남아 있다면 서면 계약이 없어도 법률적으로 계약 효력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프리랜서 환불 거부 #메신저 계약 효력 #프로그램 개발 계약 분쟁
중고거래 사기 합의금 받을 수 있는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쇼핑몰 할인권을 중고거래 앱을 통해 구입하려다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구매를 원하는 글을 올린 뒤 이**이라는 이용자가 연락을 해왔습니다. 폰뱅킹으로 안내받은 계좌로 4만 5천 원을 이체했고, 상대방은 곧 기프티콘 이미지를 전송하겠다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당일 밤이 되도록 아무 연락이 오지 않아 문의를 했지만 답장이 없었습니다. 이용자의 프로필은 이미 비공개로 전환돼 확인할 수 없었고, 연락처로 전화를 시도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3일간 메시지를 여러 번 보냈으나 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현금 이체 내역과 거래 과정에서 오갔던 쪽지는 모두 캡처해 두었습니다. 이름은 계좌주로 추정하고 있지만, 주민등록번호나 구체적인 신원은 확인할 수 없습니다. 앱 고객센터에 신고해 보려 했으나, 상대방이 탈퇴한 상태라 추가 정보는 받을 수 없었습니다. 경찰서에 찾아가 진정서 작성 및 이체 내역, 거래 화면을 제출해 신고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만약 거래 당사자와 나중에 연락이 연결되어 합의 이야기가 나온다면, 용의자로부터 합의금을 받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피의자가 처벌을 면하거나 형이 감경되는 것을 목적으로 합의를 제안하기도 하므로, 상대방이 먼저 연락해온 경우 합의 조건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중고거래 사기 합의 #사기 신고 후 합의금 #상품 미지급 환불
컵 바닥 슬리브 특허 선행조사 방법 안내
카페에서 테이크아웃 음료를 자주 포장하다 보니, 컵에서 흘러내리는 물방울 때문에 포장지가 젖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컵을 감싸는 슬리브를 여러 번 살펴보던 중, 기존 슬리브는 컵의 옆면만 둘러서 아래쪽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는 점을 알게 됐습니다. 이 점을 보완해, 제가 생각한 구조는 컵의 측면뿐 아니라 바닥까지 완전히 감싸는 종이재질 슬리브입니다. 결로 때문에 생기는 물방울을 바닥에서 흡수해 겉으로 새어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 목적이고, 추가적인 특별한 기능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컵 홀더 구조에 대해 이미 출원되었거나 등록된 특허가 있는지 확인하려면 어떤 절차를 거치는 것이 적절한지, 전문가에게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특허 선행조사를 꼭 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제가 직접 검색을 해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답변
직접 조사 시 특허청 키프리스(KIPRIS) 등 특허정보 포털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컵 슬리브 특허 #컵홀더 선행조사 #결로 방지 슬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