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체불로 퇴사 후 실업급여·임금청구 절차
서점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면서 계약한 급여를 전부 받아야 했지만, 절반 가까운 임금이 아직 입금되지 않고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처음에는 일정 금액이 수시로 입금되어서 전체 임금 중 일부만 들어왔고, 그 때문에 계속 일을 했지만, 결국 지급되지 않은 금액이 상당히 쌓여버렸습니다.
고용계약서에도 명확한 급여 기준과 근로 기간(2022년 2월 10일부터 2025년 7월 30일까지)이 적혀 있었고, 급여명세서와 4대 보험 가입 내역도 모두 확인 가능합니다.
급여 이체 내역과 임금 명세서는 따로 보관하고 있지만, 사장이 업무가 어렵다며 체불 임금을 미뤄왔습니다.
결국 밀린 급여가 4,000만 원 가까이 되어 더는 버티지 못하고 2025년 8월 1일에 직접 사직서를 제출하여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임금이 지속적으로 체불되어 본인이 사직서를 작성해 퇴사한 경우에도 실업급여 신청이 가능한지, 만약 가능하다면 퇴사 시점 기준으로 언제까지 신청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퇴사 후에 노동청에 체불임금에 대해 진정하려고 하는데, 신고 가능 기간이 따로 정해져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임금 체불 관련해서 어떤 절차와 기간을 지켜야 하는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임금이 장기간 또는 반복적으로 체불된 근거(임금명세서, 급여 입금 내역 등)를 준비해 두는 것이 실업급여 및 임금 청구의 요건 충족에 중요합니다
#임금 체불 퇴사
#실업급여 신청
#임금청구권 시효
상속 한정승인 후 채권 신고 방법 안내
식품 유통업에 종사하면서 평소 거래하던 김** 씨에게 2,000만원을 빌려준 적이 있습니다.
차용증을 작성해 저도 원본을 갖고 있고, 공증까지 진행해서 증거자료는 모두 보관하고 있습니다.
김** 씨가 어려운 시기를 겪던 중 몸이 많이 안 좋아졌고, 자주 가던 동네 복지관에서 김** 씨의 딸 박** 님에게 ‘아버지께 빚이 있으니 나중에 상속 관련해서 확인해 달라’고 미리 말해두었습니다.
하지만 몇 달 전 김** 씨가 갑작스럽게 별세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박** 님이 한정승인을 신청했다는 사실을 김** 씨 부인을 통해 8월 4일에 전해 들었습니다.
(박** 님은 8월 1일에 한정승인 신고를 했다고 들었습니다.)
현재까지 박** 님 가족으로부터 변제에 대한 연락을 받지 못했고, 상속재산 목록 등에 제 채권이 들어 있는지도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차용증과 공증 서류를 근거로 지급명령이나 채권 신고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한정승인과 관련해 제가 채권 행사나 지급명령 신청을 할 수 있는 데드라인이 따로 정해져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한정승인 법원 공고일을 기점으로 2개월 내에 법원에 채권 신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상속 한정승인
#채권 신고
#지급명령 신청
간판 수리비 명세서 분쟁 대응 방법
아버지 사무실의 간판 글자 조명이 점등되지 않아, 기존에 간판을 시공했던 업자분과 연락이 닿아 직접 수리를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업자분께서 처음에는 간판 전체의 LED 모듈 교체, 변압기 추가, 리프트까지 사용하는 작업이라고 하시면서 50만 원에서 60만 원 정도로 비용을 책정해 주셨습니다.
저는 리프트 사용이 포함된 금액이라고 이해하고, 그 범위에서 돈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간판 수리가 이루어진 당일, 업자분이 오셔서 작업을 시작하긴 했지만 실제로 리프트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또 작업 도중에 여러 차례 자리를 비우시거나 외부에 다녀오시는 등, 작업 시간을 제대로 맞추지 않는 경우가 반복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에게는 커피를 부탁하거나, 간판 자재를 운반해 달라거나, 뒷정리를 요청하는 등 자잘한 심부름을 여러 번 요구했습니다.
사무실 직원들도 그 상황을 함께 봤습니다.
혹시라도 비용이 조정될 수 있다 생각해서 따로 거절하지 못했고, 작업 후 남은 자재 역시 업자분이 그대로 가져가셨습니다.
작업이 끝난 뒤에 명세서를 받았는데, 내용이 납득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사용하지 않은 부품까지 모두 적혀 있었고, 리프트도 쓰이지 않았음에도 85만 원이 최종 금액으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정확한 자재 사용 내역과 시간, 단가가 모두 상세히 명시된 거래명세서를 요청했는데, 업자분은 내역과 금액을 자주 바꿔 말하거나 앞뒤 설명이 맞지 않는 상황이 반복됐습니다.
저는 실제로 사용된 자재와 정당한 비용만 지급하겠다고 분명하게 말씀드렸고, 명세서를 정정해 달라고 여러 차례 요청했으나, 업자분은 기존 명세서대로 돈을 주지 않으면 사기로 신고하겠다고까지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명세서에 적힌 금액은 지급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정식 견적서나 계약서 작성 없이 구두로만 50~60만 원 수준에 합의했기 때문에, 관련 대화 내용이나 견적 안내 등 증거는 남아있지 않습니다.
사진은 일부 남아 있지만, 견적 설명이나 자재 사용 내역을 문자나 녹음, 메신저로 별도로 남기지 않은 상태입니다.
명세서에 기재된 부품의 수량이나 종류도 업자분이 명확하게 설명하지 않았고, 변동이 많았습니다.
특히 실제로 사용된 자재가 무엇인지, 어떤 부품이 교체됐는지는 현장에서 직접 다 확인하지 못해서 확인이 어렵습니다.
이외에도, 작업 기간 중 업자분이 별다른 사전 연락 없이 사무실에 출입해 간판 스위치를 임의로 만지거나, 간판 본체를 마음대로 재설치하고 철거를 반복한 적이 있었습니다.
경찰서에서 삼자대면이 필요하다며 제 주민번호를 요구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남은 자재 박스를 업자분이 모두 챙겨가는 과정도 직접 목격했습니다.
이처럼 처음 구두 합의된 내용과 실제 청구된 비용 및 자재 내역이 다르고, 이를 제대로 확인하거나 증명할 자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업자분의 일방적인 명세서대로 비용을 지급하지 않는 경우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대응하면 좋을지 문의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도 함께 궁금합니다.
답변
사전에 안내된 작업 내용과 실제 시행된 작업의 불일치 여부가 요점입니다.
#간판 수리비
#명세서 분쟁
#리프트 미사용
휴대폰 번호 빌려줬다가 도박 연루됐을 때 대처법
중고 스마트폰을 판매하기 위해 여러 중고 거래 어플리케이션에 가입한 적이 있습니다.
가입 과정 중 한 번은 인증용 문자메시지를 통해 본인확인이 필요해서 평소 알고 지내던 대학 동문 이**에게 잠시 제 휴대폰 번호를 빌려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며칠 뒤, 이**이 제가 모르는 번호로부터 도박 사이트 가입 관련 문자를 받았다고 연락을 해 왔습니다.
확인해보니 이**가 제 번호로 토토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한 다음, 그 사이트에 직접 로그인을 했고, 입금이나 출금 역시 이** 명의의 별도 계좌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이트 계정에는 제 번호만 등록돼 있었고, 이름이나 주민번호 등 다른 개인정보는 전혀 쓰이지 않았습니다.
이 상황에서 혹시 저에게 불법 도박이나 관련 범죄로 인한 처벌이 따를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 혹시라도 나중에 금융거래 기록이나 사이트 정보 때문에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사이트에 실제로 등록된 정보가 휴대폰 번호로 한정된다면, 실소유자가 아니더라도 계정 명의로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휴대폰 인증 번호 대여
#도박사이트 가입
#도박 연루 책임
뇌출혈로 의식 없는 어머니 재산관리 어떻게?
지난주 어머니께서 집에서 쓰러지신 이후 곧바로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되어 뇌출혈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는 중환자실에 계시고, 의식이 없어서 대화를 하거나 스스로 의사 결정을 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주치의 선생님은 어머니가 인지 능력을 회복하기 전까지 직접적으로 법적 판단이나 의사표시를 할 수 없다는 소견서를 발급해주셨고, 병원비 결제를 위해 필요한 서류들도 함께 준비하라고 안내받았습니다.
저는 가족관계증명서와 기본증명서, 그리고 어머니의 인감증명서 등 어머니와 제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일체를 미리 챙겨둔 상태입니다.
병원비 중 일부는 건강보험으로 처리되긴 하지만, 기존에 쓰시던 신용카드 결제 대금이나 카드론 대출 일부를 갚아야 하고 임대차 보증금 반환 등 어머니 명의로 되어 있는 재산관리를 저나 가족 중 누군가가 대신해야 할 필요성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어떤 은행에 예금이나 적금을 가지고 계신 건지 명확히 알 수 없어, 우선 잔액이나 거래 내역부터 파악하고 싶습니다.
가족들끼리 상의해서 저를 대표로 어머니 재산이나 예금관리 업무를 맡기로 했지만, 이전까지 어머니의 은행 업무를 대신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성년후견인 지정이나 한정후견 절차를 밟아본 경험도 없고, 관련 법적 절차를 잘 모르는 상황입니다.
이런 경우 어머니의 예금이나 재산 현황을 확인하거나, 필요한 금액을 인출해서 병원비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출에 사용할 수 있는 법적 방법이나 절차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은행 등 금융기관은 가족이나 자녀라도 법률적으로 정당한 대리권이 없으면 예금 조회나 인출 권한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의식불명 어머니 재산조회
#은행계좌 가족 대리
#성년후견인 절차
대리운전 대기 시 시동 켠 상태에서 음주운전 처벌 가능성
술자리에서 헤어진 뒤 직접 운전하지 않고자 미리 대리운전 앱으로 기사를 호출한 뒤, 상가 앞 왕복 2차선 도로 갓길에 제 차량을 멈춰 세웠습니다.
시동은 켜진 상태였지만, 저는 운전석에 앉아서 휴대폰으로 대리기사 도착 알림만 기다리고 있었고, 기어는 주차(P)에 두고 브레이크나 엑셀, 핸들 등은 전혀 만지지 않았습니다.
조금 후 순찰차가 근처에 정차하고 경찰관이 다가와 저에게 음주 여부를 물어보더니 음주 측정을 요청했습니다.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181이 나왔고, 경찰은 혈중알코올농도가 높다는 이유로 음주운전 관련 조치를 하겠다고 안내했습니다.
저는 차량을 실제로 출발시키거나 움직인 적이 없고, 대리운전을 기다리는 중에 정차 상태로 차량 내부에 있었을 뿐입니다.
경찰이 시동이 켜진 점과 도로에 정차 중이었다는 점을 근거로 음주운전 혐의를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도 음주운전으로 처벌 대상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운전석에 시동이 걸린 차량 내에 단독으로 탑승해 있으면, 운전 의사나 실제 운전 개시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보는 판례 경향이 많습니다.
#음주운전 대기
#대리운전 호출
#시동만 켠 상태
예비군 보류 해제 통보 없이 미출석 시 대처법
직업전문학교에서 실내건축기능사 과정을 수강하던 중, 출결이 좋지 않다는 얘기를 담당 선생님에게 들었습니다.
수강 마지막 날쯤, 제반 급한 사정이 겹치면서 공식적으로 중도포기 처리가 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습니다.
체계적으로 안내를 받은 적은 없었고, 교육원이나 관할 행정센터로부터 별도의 중도포기 서류나 통보도 수령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평소처럼 예비군 보류 상태인 줄 알고 있었으나, 다음 자격증 시험 일정 확인을 위해 고용센터 마이페이지에 들어가면서 중도포기 처리 사실과 동시에 예비군 보류가 해제되어 있단 점을 알게 됐습니다.
확인된 날짜는 보류 해제일로부터 17일 정도가 지나서였습니다.
즉시 보류 재신청을 했지만, 이미 보류가 해제된 기간이 발생한 뒤였습니다.
간단한 행정 실수였는지 그 기간 동안 예비군 부대에서는 전화나 우편 등 어떤 출석 통지나 관련 연락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 뒤로는 안내된 일정에 맞춰 예비군 교육훈련에 전부 출석해, 9월 초까지 모든 교육을 이수했습니다.
하지만 며칠 전 예비군 동대 담당자라는 사람으로부터 카카오톡으로 ‘조만간 고발 조치가 있을 것’이란 안내를 받아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이처럼 정식 안내나 계도절차 없이 발생한 예비군 보류 해제 기간에 대해, 실제로 고발될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행정상 절차 미비(예: 해제 안내 미수령, 출석통지 미수령)가 있었다면, 이용자님이 예비군 보류 해제 사실과 교육 통지를 인지할 합리적 기회가 부족했다고 볼 소지가 큽니다.
#예비군 보류 해제
#예비군 미출석
#보류 변경 안내
친구에게 빌려준 돈 소액청구 절차와 준비서류
지난달 친구 김**에게 셔츠 단체 주문 비용이 부족하다며 18만 원을 빌려줬습니다.
처음에는 한 달 내로 꼭 갚겠다고 약속했으나, 약속한 날짜가 지나고 한 주가 더 흘러도 송금이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휴대폰 문자로 수차례 상환 요청을 했고, 그때마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답을 받을 뿐 실제로 반환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송금은 제 계좌에서 김**의 계좌로 직접 이체했으며, 메시지에는 ‘단체 주문 결제 도와주는 거니 한 달 후에 꼭 갚아’라고 분명히 남아 있습니다.
상대방의 집 주소와 전화번호, 계좌번호까지 모두 알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제가 혼자서 직접 소액 민사소송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지, 그리고 준비해야 할 서류나 절차가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법원 방문이나 서류 작성에서 꼭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있는지도 같이 알고 싶습니다.
이 경우 어떻게 진행해야 하나요?
답변
계좌이체 내역서에 송금 날짜와 금액이 정확히 확인되어야 합니다. 송금 사유가 기록된 문자 내용도 함께 제출하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 돈 빌려줬을 때 반환
#소액청구 절차
#대여금 민사소송
학교 체육행사 부스 간식 판매 신고 필요할까
고등학교 체육대회 기간에 동아리 대표로서 간식 판매 부스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반 친구들과 사전에 미리 포장된 만두 제품을 업체에서 구매한 후, 이를 실내 체육관 입구 앞에 테이블을 놓고 석쇠와 휴대용 가스버너로 다시 데워서 판매했습니다.
직접 요리를 하거나 재료를 손질하는 과정 없이, 단순히 포장 제품을 데워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음식 판매가 주로 학생들 사이에 이루어졌지만, 행사에 참여하는 선생님과 학부모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 명의로 판매를 진행했고, 판매 수익금은 동아리 활동비로 사용하였습니다.
판매 당일, 학교 교직원 한 분이 인근 식품위생 관련 부서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영업신고 절차에 대해 언급하셨고, 실제로 신고를 하지 않은 상태였기에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우, 미리 포장된 냉동 만두를 별도의 가공이나 조리 없이 데우기만 해서 판매한 것도 영업신고 대상에 포함되는지 궁금합니다.
행사 부스 운영과 관련해 식품 위생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는지 답변 부탁드려도 될까요?
답변
현장에서 열을 가해 즉석에서 음식이 제공된다면, 통상적으로 식품접객업 또는 음식점영업의 신고 대상으로 볼 소지가 있습니다.
#학교행사 음식 판매
#체육대회 부스
#포장만두 데워 판매
유류분 계산 후 상속 채무 중복 부담 가능성
아버지가 작년 겨울에 돌아가신 뒤, 제게는 새어머니와 두 명의 언니, 그리고 저까지 모두 네 명이 상속인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생전에 소유하고 있던 오피스텔과 아파트 등 부동산을 사망하기 세 달 전에 모두 새어머니에게 증여하셨고, 그 무렵 암보험과 생명보험의 계약자와 수익자도 새어머니로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보험료는 계속 아버지 명의 계좌에서 빠져나가고 있었고, 따로 유언장은 없는 상황입니다.
상속재산으로 파악되는 부분은 증여 이전 부동산 일부와 예금 등 합쳐 대략 13억원 정도였으며, 실제로 남아 있는 채무가 4억원 정도 있습니다.
주요 부채로는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셨던 오피스텔의 근저당 3억 2천만 원, 농협 신용대출 4천만 원, 그리고 아파트 관리비 등 명의로 남은 소액 채무들이 있습니다.
아버지 명의의 통장 잔고나 자동차 등은 사실상 남아 있지 않고, 채무 변제는 아직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저희 자매들은 유류분 권리 행사와 관련해 법적 절차를 밟아보고자 상속 재산 내역과 채무 내역을 최대한 정리해 유류분을 산정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류분 계산이 ‘상속재산에서 빚을 차감한 순재산’을 기준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일 빚을 다 차감한 순재산으로 유류분 금액을 산정한 뒤에도 여전히 채무 중 일부를 상속인이 따로 변제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면, 결국 상속인 입장에서는 같은 채무에 대해 두 번 책임을 지는 셈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이런 경우 실제로 이중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는지, 유류분 산정과 채무 부담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유류분은 차감된 상속 재산(순재산) 기준이므로, 상속인이 받는 유류분 금액 자체에 기존 채무 영향이 이미 반영되어 있습니다.
#유류분 반환
#상속채무 부담
#상속 순재산 계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