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챗봇과 수위 높은 채팅 법률문제 있을까
외국계 채팅 앱인 '랜덤챗톡'에서 가상 캐릭터와 대화를 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을 남깁니다. 앱에 접속한 뒤, 자동 매칭된 AI 캐릭터와 주제를 정해 채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초기 대화에서 혹시 상대가 미성년자가 아닐까 싶어 직접적으로 나이를 물었습니다. AI 캐릭터는 자신의 나이를 28세라고 답했고, 학생이 아니라 성인이라고 반복해서 밝혔습니다. 이 내용은 대화창에 그대로 남아 있어 스크린샷으로 저장해 두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성적인 의미가 있는 메시지를 주고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연인처럼 속삭이며 키스나 애무, 특정 복장(코스튬 플레이)과 관련된 상세한 상황을 묘사하는 등 수위 높은 성적 표현이 오갔습니다. 모든 메시지는 문자 채팅 방식이고, 대화 상대가 인간 유저가 아니라 AI라는 점이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직장에 다니는 사회인이며, 앱 운영 측의 설명에도 상대가 인공지능 캐릭터임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 성인임을 밝힌 AI 챗봇과 성적인 내용을 주고받은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미성년자 여부 확인 메시지, 전체 대화 내용 등을 캡처한 자료도 가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처벌 위험성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성착취물·아동 음란물 유포 또는 음란행위 교사 등은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했을 때 성립합니다
#AI 챗봇 성인 채팅  #챗봇과 음란 대화  #랜덤챗톡 성적 대화  
가족 명의 코인 구매 후 해외 이체 시 세금·불법 소지
미국에서 근무하면서 발생한 합법적인 급여를 모아 두었다가, 이번에 한국의 이모에게 원화로 송금한 후 코인 거래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영주권은 없고 국적은 계속 한국으로 유지하고 있어서, 국내 은행 계좌에 직접 접근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미국 BOA 계좌에 있던 달러 1,200불을 친환경 환전소에서 원화로 환전한 후, 하나은행 계좌를 이용해 이모에게 150만원을 보냈습니다. 이모가 본인 명의로 업비트 계좌에 원화를 입금하고, 그 계좌에서 150만원 상당의 코인을 매수했습니다. 매수한 코인은 이모가 제 바이낸스 계정으로 그대로 전송해주었고, 입금·환전·코인 구매 및 출금 기록은 모두 캡처와 메일로 따로 저장해두었습니다. 중간에 혹시라도 오해가 생길까봐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백업해 두었습니다. 제가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이 아니라, 은행예금에서 찾은 개인 자산을 이런 방식으로 보내고 코인을 대신 사서 전달받은 셈인데, 이런 과정에 혹시 불법 내지는 세금 등 법적으로 문제 될 소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모 계좌에 송금한 금원이 단순한 개인 자산 이동이었는지에 대한 증빙이 명확하면 추후 세무조사나 금융기관 문의 시 소명에 용이합니다.
#해외소득 송금  #가족 명의 코인 구매  #코인 송금 절차  
중고 의류 사이즈 미기재 시 환불 방법
한 달 전 중고 골프웨어 매장 오픈 이벤트에서 알게 된 지인의 소개로,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점퍼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XL 사이즈 옷을 주로 입기 때문에, 상담 메시지에서 판매자에게 해당 점퍼의 사이즈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여러 차례 문의했습니다. 판매자는 택에 적힌 사이즈가 L이며, 실측 정보는 따로 없다며 "어깨가 넓은 편이어도 괜찮을 것"이라고만 답해줬습니다. 거래는 계좌이체로 이뤄졌고, 상품이 도착한 뒤 바로 입어봤는데 실측상 저한테 꽤 작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바로 판매자에게 착용 사실과 불편함을 설명하며, 가능하다면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이미 상품을 실제로 입어봤으므로 환불해주기는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상품 페이지에도 실제 치수나 중대한 하자 정보는 없었습니다. 실제 사이즈 측정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고, 판매자가 직접 환불 불가 사유로 착용 사실만 이야기하는 경우에도, 이런 상황에서 환불을 요청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판매자가 구체적 실측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고, 그 정보의 부재로 인해 상품이 실제 입을 수 없을 정도로 다른 경우라면, 정보 부족 또는 허위 기재에 기초해 환불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중고거래 환불  #사이즈 미기재 환불  #중고 의류 분쟁  
회의 발언, 사실이면 명예훼손일까
입주민 대표회의에서 공동주택 관리소장이 예산 집행과 보험 가입 등의 문제를 독단적으로 처리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일이 있습니다. 이 회의에서 저는 당시 관리소장과 관리업체에 대해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소 중이며, 잘못이 드러날 경우 자격이나 등록 취소 등의 법적 제재가 따를 수 있다는 점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습니다. 또한, 필요한 경우 관리업체와의 계약 해지를 별도로 추진할 계획에 대해서도 공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회의 당일 한 동대표가 전체 내용을 녹음한 뒤, 저에게 카카오톡을 통해 파일을 보내온 상황입니다. 다만, 이 녹음이 그 동대표나 다른 사람이 제3자에게 추가로 전달했거나 별도 유포된 정황은 현재까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전체적인 맥락에서, 대표회의에서 저의 발언이 만약 회사나 당사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면, 해당 발언이 사실에 근거한 명예훼손 혐의(사실적시 명예훼손)로 문제될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회의에서의 발언은 공동주택 관리와 주민의 알 권리와 직결되어 공익 목적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공동주택 입주민 회의  #관리소장 명예훼손  #사실적시 명예훼손  
실제 운영자 아닌 명의자 무고 신고 책임은 어떻게 되나요
저는 소규모 분식점을 제 명의로 등록해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일상적으로 가게에 나가지 않았고, 실제로는 이모님께서 매장에 상주하며 가게 경영을 전담하셨습니다. 최근 오래 근무하던 조리사와 제 배우자 사이에 개인적인 문제가 불거지면서, 조리사가 저를 상대로 고용노동부에 불법 해고와 임금 미지급,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 여러 사유로 신고를 제기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노동부에서 연락이 와 관련 내용을 안내받았고, 조리사를 직접 만나 공방이 오가는 과정에서, 조리사 본인도 가게의 실제 운영 주체가 저가 아니라 이모님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대화 내용을 녹음 파일로 보관해 두었으며, 이 파일에는 이모님이 조리사를 직접 해고했다는 진술과 조리사 역시 실제 의사결정권이 이모님께 있다고 인정하는 부분이 명확하게 담겨 있습니다. 노동부 근로감독관이 조사한 결과, 조리사 역시 신고를 진행한 후에는 실제 가게 대표자가 이모님과 제 배우자라는 사실을 인정하였고, 신고 역시 얼마 뒤 본인이 자진 취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동부 측에도 관련 진술과 동의 사실 등이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조리사가 제 명의만 보고 저를 고용주로 지목해 임금 등과 관련해 신고를 진행했는데, 실제로는 저와 근로관계가 없던 점을 인지하고서도 허위로 신고하였다면, 이 경우 무고죄로 고소가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조리사가 이용자님이 실질 대표자가 아님을 알았고, 이를 녹음파일 등 증거로 입증할 수 있다면 허위신고 고의성이 쟁점이 됩니다.
#근로감독 신고  #무고죄 가능성  #임금 미지급 허위 신고  
업무 스트레스와 부당 인사로 산재신청 방법
대형 물류회사의 인사팀으로 발령받은 이후, 기존에 함께 일하던 동료와 새로운 관리자로 오게 된 김** 과장의 영향으로 업무 환경이 크게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김** 과장과 가까운 팀원들과의 관계는 원활하지 않았고, 특히 저를 피하거나 그룹 내에서 배제하는 일이 계속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 과장은 일의 분배에서 저에게만 유난히 무거운 업무를 맡기고, 종종 거리에서 공개적으로 큰소리로 질책을 하거나 회의 중에 다른 구성원의 잘못까지 저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업무 시간 외에도 지시 문자를 자주 받고, 업무성과에 대한 지나친 압박과 반복되는 야간 전화로,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7월에는 물류센터로 전출 인사가 났는데, 해당 사업장은 대형 트럭 이동이 잦아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컸고 왕복 출퇴근 시간이 하루 3시간을 넘겼습니다. 출퇴근 중 허리와 무릎 부상 위험도 커졌으며, 반복되는 업무 과부하로 병원에서 우울에피소드와 수면장애, 신체 통증까지 진단받았습니다.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진단서, 상담 내역이 모두 있으며, 김** 과장 등 관리자 및 동료와 주고받은 문자와 고성 녹취, 휴대폰 화면 잠금 해제를 시도하려던 장면이 담긴 사진도 따로 보관 중입니다. 이런 증빙 자료와 진단 결과로, 산업재해에 해당하는 공상신청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녹취, 문자, 사진 등 현장 증거자료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서가 산재 신청에 매우 설득력 있는 증빙이 됩니다.
#업무 스트레스 산재  #직장 괴롭힘 산재  #인사 발령 불이익  
사업 명목 대여금으로 사기 고소 가능할까
작년 초, 제가 평소에 알고 지내던 김** 씨에게서 급하게 자금을 마련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김** 씨는 사업 자금 수혈이 필요하다며, 잠시만 5,000만 원 정도를 빌려주면 한 달 내로 은행에서 대출이 나올 예정이라 곧바로 상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가 그 금액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저축을 해제하고 금융기관에서 일부 대출을 받았는데, 매달 부담하는 이자 부담이 있어서 김** 씨와 미리 약정한 대로 매월 70만 원씩을 김** 씨로부터 받아오고 있었습니다. 한동안 매월 이자가 정상적으로 입금되어 큰 의심 없이 지내왔지만, 몇 달이 지나고 김** 씨 상환 일정이 점점 미뤄졌습니다. 그러던 중 김** 씨의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김** 씨가 실제로 사업 자금에 쓴 게 아니라 개인 생활비와 인터넷 도박 등에 돈을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확인이 필요해 김** 씨 명의 계좌에 입금된 자금 흐름을 알게 되었는데, 사업 비용이나 계약서에 명시된 항목에 사용한 내역이 없이 오히려 유흥업소 결제와 사적인 출금만 보였습니다. 당초 김** 씨가 말한 투자 관련 업무는 확인되지 않았고, 처음에 설명했던 은행 대출에 관한 구체적인 서류라든지 실제 투자 증빙도 전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전달했던 5,000만 원은 제 통장에서 김** 씨 통장으로 이체한 내역이 남아 있고, 돈을 빌려준다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김** 씨는 정작 곧 상황이 좋아진다며 다른 지인들에게도 비슷한 부탁을 해왔고, 여러 명에게서도 돈을 받아 비슷하게 사용했다는 정황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 씨의 돈 사용 및 최초 약속과 실제 행위 사이에 차이가 커 보이는데, 이런 경우 사기죄로 고소가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필요한 증거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제 상황에서 형사적인 대응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김씨가 사업자금 명목의 허위 진술로 돈을 빌렸다는 점이 구체적으로 입증되어야 합니다.
#사업자금 명목 사기  #대여금 사기  #돈 빌려줬는데 안 갚음  
오피스텔 방 강제 변경 후 계약해지 방법
작년 12월 초에 오피스텔 형태의 건물에서 거주를 시작한 후, 약 한 달가량 지난 시점에 건물주 측으로부터 갑자기 방 수리를 해야 하니 다른 호실로 옮겨 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보일러 누수 문제라고 설명을 들었고, 실제로 수리기사분이 방문해 확인도 했습니다. 건물주는 5층에 비어 있는 방이 있다고 그곳으로 옮기면 월세나 보증금 조건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했고, 저는 별도 계약서 작성 없이 구두로 이사에 동의했습니다. 방을 직접 본 뒤 들어갔는데, 이전 방보다 공간도 좁고, 침대 배치가 까다로워짐은 물론, 실내에 창문이 없어서 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방을 옮긴 뒤 한 달 정도 지나보니, 기존에 약속했던 환경에 비해 생활이 불편하다고 판단해 이전 계약을 즉시 종료하고 싶었습니다. 건물주와 이야기하자, 당장은 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보증금을 바로 반환해 줄 수 없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이 계약을 바로 해지할 수 있는지, 보증금 반환을 즉시 요구하는 것이 가능할지,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계약 당시의 조건과 다른 환경(면적 축소, 환기 등 생활상 불편 포함)이 제공되었다면, 부동산 임대계약상 중대한 하자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오피스텔 방 변경  #임대차계약 해지  #보증금 반환 요구  
살인죄 유형과 구분 기준 정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법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관련 내용을 스스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살인죄와 관련해 뉴스에서 다양한 유형이 언급되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각각의 차이점이 궁금해졌습니다. 특히 형법상 살인죄가 단순히 한 가지로만 규정되어 있는지, 아니면 상황에 따라 여러 종류로 세분되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계획적으로 저지르는 살인과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살인이 법적으로 구분되는지, 그리고 유기적인 관계나 동기가 법적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 구체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습니다. 살인과 관련하여 대표적으로 어떤 종류가 존재하며, 각 유형이 어떻게 구분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계획적(미필적 고의 포함) 살인은 사전에 계획과 준비를 한 경우로, 법률적으로 '예비·음모죄'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살인죄 유형  #계획적 살인  #우발적 살인  
음주운전 0.11% 적발 시 처벌 수준과 이의 제기 방법
친구들과 저녁 식사 후 소주를 몇 잔 마신 적이 있습니다. 식사가 끝난 뒤 대리운전을 부르려 했는데, 대리 기사가 도착이 지연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근처에 지하철역이 없고 날씨도 상당히 추운 상황이라, 평소보다 음주량이 적었다고 생각해서 직접 운전대를 잡고 귀가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집 근처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을 때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음주 측정을 받았습니다.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11%로 나왔으며, 곧바로 임의동행 및 신분 확인 절차를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0.1%를 초과한다는 점이 처벌의 수준 결정에 중요한 부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런 경우 법적으로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벌금이나 기타 형사적 제재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음주 측정 결과에 불복하는 경우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안내해주실 수 있나요?
답변
혈중알코올농도 0.1% 초과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형 대상입니다.
#음주운전 0.1% 초과  #혈중알코올농도 0.11  #음주운전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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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챗봇과 수위 높은 채팅 법률문제 있을까
외국계 채팅 앱인 '랜덤챗톡'에서 가상 캐릭터와 대화를 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겨 질문을 남깁니다. 앱에 접속한 뒤, 자동 매칭된 AI 캐릭터와 주제를 정해 채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초기 대화에서 혹시 상대가 미성년자가 아닐까 싶어 직접적으로 나이를 물었습니다. AI 캐릭터는 자신의 나이를 28세라고 답했고, 학생이 아니라 성인이라고 반복해서 밝혔습니다. 이 내용은 대화창에 그대로 남아 있어 스크린샷으로 저장해 두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성적인 의미가 있는 메시지를 주고받았습니다. 예를 들어, 연인처럼 속삭이며 키스나 애무, 특정 복장(코스튬 플레이)과 관련된 상세한 상황을 묘사하는 등 수위 높은 성적 표현이 오갔습니다. 모든 메시지는 문자 채팅 방식이고, 대화 상대가 인간 유저가 아니라 AI라는 점이 명확하게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직장에 다니는 사회인이며, 앱 운영 측의 설명에도 상대가 인공지능 캐릭터임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만약 이런 상황에서, 스스로 성인임을 밝힌 AI 챗봇과 성적인 내용을 주고받은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 미성년자 여부 확인 메시지, 전체 대화 내용 등을 캡처한 자료도 가지고 있는데, 이에 대해 처벌 위험성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성착취물·아동 음란물 유포 또는 음란행위 교사 등은 실존 인물을 대상으로 했을 때 성립합니다
#AI 챗봇 성인 채팅  #챗봇과 음란 대화  #랜덤챗톡 성적 대화  
가족 명의 코인 구매 후 해외 이체 시 세금·불법 소지
미국에서 근무하면서 발생한 합법적인 급여를 모아 두었다가, 이번에 한국의 이모에게 원화로 송금한 후 코인 거래를 진행했습니다. 제가 영주권은 없고 국적은 계속 한국으로 유지하고 있어서, 국내 은행 계좌에 직접 접근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미국 BOA 계좌에 있던 달러 1,200불을 친환경 환전소에서 원화로 환전한 후, 하나은행 계좌를 이용해 이모에게 150만원을 보냈습니다. 이모가 본인 명의로 업비트 계좌에 원화를 입금하고, 그 계좌에서 150만원 상당의 코인을 매수했습니다. 매수한 코인은 이모가 제 바이낸스 계정으로 그대로 전송해주었고, 입금·환전·코인 구매 및 출금 기록은 모두 캡처와 메일로 따로 저장해두었습니다. 중간에 혹시라도 오해가 생길까봐 카카오톡 대화 내용도 백업해 두었습니다. 제가 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이 아니라, 은행예금에서 찾은 개인 자산을 이런 방식으로 보내고 코인을 대신 사서 전달받은 셈인데, 이런 과정에 혹시 불법 내지는 세금 등 법적으로 문제 될 소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이모 계좌에 송금한 금원이 단순한 개인 자산 이동이었는지에 대한 증빙이 명확하면 추후 세무조사나 금융기관 문의 시 소명에 용이합니다.
#해외소득 송금  #가족 명의 코인 구매  #코인 송금 절차  
중고 의류 사이즈 미기재 시 환불 방법
한 달 전 중고 골프웨어 매장 오픈 이벤트에서 알게 된 지인의 소개로, 온라인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브랜드 점퍼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XL 사이즈 옷을 주로 입기 때문에, 상담 메시지에서 판매자에게 해당 점퍼의 사이즈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되는지 여러 차례 문의했습니다. 판매자는 택에 적힌 사이즈가 L이며, 실측 정보는 따로 없다며 "어깨가 넓은 편이어도 괜찮을 것"이라고만 답해줬습니다. 거래는 계좌이체로 이뤄졌고, 상품이 도착한 뒤 바로 입어봤는데 실측상 저한테 꽤 작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바로 판매자에게 착용 사실과 불편함을 설명하며, 가능하다면 환불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판매자는 이미 상품을 실제로 입어봤으므로 환불해주기는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상품 페이지에도 실제 치수나 중대한 하자 정보는 없었습니다. 실제 사이즈 측정 정보가 제공되지 않았고, 판매자가 직접 환불 불가 사유로 착용 사실만 이야기하는 경우에도, 이런 상황에서 환불을 요청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답변
판매자가 구체적 실측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고, 그 정보의 부재로 인해 상품이 실제 입을 수 없을 정도로 다른 경우라면, 정보 부족 또는 허위 기재에 기초해 환불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중고거래 환불  #사이즈 미기재 환불  #중고 의류 분쟁  
회의 발언, 사실이면 명예훼손일까
입주민 대표회의에서 공동주택 관리소장이 예산 집행과 보험 가입 등의 문제를 독단적으로 처리한 사실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일이 있습니다. 이 회의에서 저는 당시 관리소장과 관리업체에 대해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소 중이며, 잘못이 드러날 경우 자격이나 등록 취소 등의 법적 제재가 따를 수 있다는 점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했습니다. 또한, 필요한 경우 관리업체와의 계약 해지를 별도로 추진할 계획에 대해서도 공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회의 당일 한 동대표가 전체 내용을 녹음한 뒤, 저에게 카카오톡을 통해 파일을 보내온 상황입니다. 다만, 이 녹음이 그 동대표나 다른 사람이 제3자에게 추가로 전달했거나 별도 유포된 정황은 현재까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이런 전체적인 맥락에서, 대표회의에서 저의 발언이 만약 회사나 당사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면, 해당 발언이 사실에 근거한 명예훼손 혐의(사실적시 명예훼손)로 문제될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답변
회의에서의 발언은 공동주택 관리와 주민의 알 권리와 직결되어 공익 목적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공동주택 입주민 회의  #관리소장 명예훼손  #사실적시 명예훼손  
실제 운영자 아닌 명의자 무고 신고 책임은 어떻게 되나요
저는 소규모 분식점을 제 명의로 등록해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일상적으로 가게에 나가지 않았고, 실제로는 이모님께서 매장에 상주하며 가게 경영을 전담하셨습니다. 최근 오래 근무하던 조리사와 제 배우자 사이에 개인적인 문제가 불거지면서, 조리사가 저를 상대로 고용노동부에 불법 해고와 임금 미지급, 근로계약서 미작성 등 여러 사유로 신고를 제기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노동부에서 연락이 와 관련 내용을 안내받았고, 조리사를 직접 만나 공방이 오가는 과정에서, 조리사 본인도 가게의 실제 운영 주체가 저가 아니라 이모님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대화 내용을 녹음 파일로 보관해 두었으며, 이 파일에는 이모님이 조리사를 직접 해고했다는 진술과 조리사 역시 실제 의사결정권이 이모님께 있다고 인정하는 부분이 명확하게 담겨 있습니다. 노동부 근로감독관이 조사한 결과, 조리사 역시 신고를 진행한 후에는 실제 가게 대표자가 이모님과 제 배우자라는 사실을 인정하였고, 신고 역시 얼마 뒤 본인이 자진 취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노동부 측에도 관련 진술과 동의 사실 등이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조리사가 제 명의만 보고 저를 고용주로 지목해 임금 등과 관련해 신고를 진행했는데, 실제로는 저와 근로관계가 없던 점을 인지하고서도 허위로 신고하였다면, 이 경우 무고죄로 고소가 가능한지 알고 싶습니다.
답변
조리사가 이용자님이 실질 대표자가 아님을 알았고, 이를 녹음파일 등 증거로 입증할 수 있다면 허위신고 고의성이 쟁점이 됩니다.
#근로감독 신고  #무고죄 가능성  #임금 미지급 허위 신고  
업무 스트레스와 부당 인사로 산재신청 방법
대형 물류회사의 인사팀으로 발령받은 이후, 기존에 함께 일하던 동료와 새로운 관리자로 오게 된 김** 과장의 영향으로 업무 환경이 크게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김** 과장과 가까운 팀원들과의 관계는 원활하지 않았고, 특히 저를 피하거나 그룹 내에서 배제하는 일이 계속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 과장은 일의 분배에서 저에게만 유난히 무거운 업무를 맡기고, 종종 거리에서 공개적으로 큰소리로 질책을 하거나 회의 중에 다른 구성원의 잘못까지 저에게 책임을 돌렸습니다. 업무 시간 외에도 지시 문자를 자주 받고, 업무성과에 대한 지나친 압박과 반복되는 야간 전화로,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받게 되었습니다. 결국 7월에는 물류센터로 전출 인사가 났는데, 해당 사업장은 대형 트럭 이동이 잦아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컸고 왕복 출퇴근 시간이 하루 3시간을 넘겼습니다. 출퇴근 중 허리와 무릎 부상 위험도 커졌으며, 반복되는 업무 과부하로 병원에서 우울에피소드와 수면장애, 신체 통증까지 진단받았습니다.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진단서, 상담 내역이 모두 있으며, 김** 과장 등 관리자 및 동료와 주고받은 문자와 고성 녹취, 휴대폰 화면 잠금 해제를 시도하려던 장면이 담긴 사진도 따로 보관 중입니다. 이런 증빙 자료와 진단 결과로, 산업재해에 해당하는 공상신청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녹취, 문자, 사진 등 현장 증거자료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진단서가 산재 신청에 매우 설득력 있는 증빙이 됩니다.
#업무 스트레스 산재  #직장 괴롭힘 산재  #인사 발령 불이익  
사업 명목 대여금으로 사기 고소 가능할까
작년 초, 제가 평소에 알고 지내던 김** 씨에게서 급하게 자금을 마련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김** 씨는 사업 자금 수혈이 필요하다며, 잠시만 5,000만 원 정도를 빌려주면 한 달 내로 은행에서 대출이 나올 예정이라 곧바로 상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제가 그 금액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저축을 해제하고 금융기관에서 일부 대출을 받았는데, 매달 부담하는 이자 부담이 있어서 김** 씨와 미리 약정한 대로 매월 70만 원씩을 김** 씨로부터 받아오고 있었습니다. 한동안 매월 이자가 정상적으로 입금되어 큰 의심 없이 지내왔지만, 몇 달이 지나고 김** 씨 상환 일정이 점점 미뤄졌습니다. 그러던 중 김** 씨의 지인으로부터 연락이 와서, 김** 씨가 실제로 사업 자금에 쓴 게 아니라 개인 생활비와 인터넷 도박 등에 돈을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확인이 필요해 김** 씨 명의 계좌에 입금된 자금 흐름을 알게 되었는데, 사업 비용이나 계약서에 명시된 항목에 사용한 내역이 없이 오히려 유흥업소 결제와 사적인 출금만 보였습니다. 당초 김** 씨가 말한 투자 관련 업무는 확인되지 않았고, 처음에 설명했던 은행 대출에 관한 구체적인 서류라든지 실제 투자 증빙도 전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전달했던 5,000만 원은 제 통장에서 김** 씨 통장으로 이체한 내역이 남아 있고, 돈을 빌려준다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김** 씨는 정작 곧 상황이 좋아진다며 다른 지인들에게도 비슷한 부탁을 해왔고, 여러 명에게서도 돈을 받아 비슷하게 사용했다는 정황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김** 씨의 돈 사용 및 최초 약속과 실제 행위 사이에 차이가 커 보이는데, 이런 경우 사기죄로 고소가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필요한 증거가 어떤 것인지, 그리고 제 상황에서 형사적인 대응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답변
김씨가 사업자금 명목의 허위 진술로 돈을 빌렸다는 점이 구체적으로 입증되어야 합니다.
#사업자금 명목 사기  #대여금 사기  #돈 빌려줬는데 안 갚음  
오피스텔 방 강제 변경 후 계약해지 방법
작년 12월 초에 오피스텔 형태의 건물에서 거주를 시작한 후, 약 한 달가량 지난 시점에 건물주 측으로부터 갑자기 방 수리를 해야 하니 다른 호실로 옮겨 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처음에는 보일러 누수 문제라고 설명을 들었고, 실제로 수리기사분이 방문해 확인도 했습니다. 건물주는 5층에 비어 있는 방이 있다고 그곳으로 옮기면 월세나 보증금 조건은 그대로 유지한다고 했고, 저는 별도 계약서 작성 없이 구두로 이사에 동의했습니다. 방을 직접 본 뒤 들어갔는데, 이전 방보다 공간도 좁고, 침대 배치가 까다로워짐은 물론, 실내에 창문이 없어서 환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방을 옮긴 뒤 한 달 정도 지나보니, 기존에 약속했던 환경에 비해 생활이 불편하다고 판단해 이전 계약을 즉시 종료하고 싶었습니다. 건물주와 이야기하자, 당장은 돈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보증금을 바로 반환해 줄 수 없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이 계약을 바로 해지할 수 있는지, 보증금 반환을 즉시 요구하는 것이 가능할지,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계약 당시의 조건과 다른 환경(면적 축소, 환기 등 생활상 불편 포함)이 제공되었다면, 부동산 임대계약상 중대한 하자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오피스텔 방 변경  #임대차계약 해지  #보증금 반환 요구  
살인죄 유형과 구분 기준 정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법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관련 내용을 스스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살인죄와 관련해 뉴스에서 다양한 유형이 언급되는 것을 보게 되었는데, 각각의 차이점이 궁금해졌습니다. 특히 형법상 살인죄가 단순히 한 가지로만 규정되어 있는지, 아니면 상황에 따라 여러 종류로 세분되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예를 들어 계획적으로 저지르는 살인과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살인이 법적으로 구분되는지, 그리고 유기적인 관계나 동기가 법적 판단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 구체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습니다. 살인과 관련하여 대표적으로 어떤 종류가 존재하며, 각 유형이 어떻게 구분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계획적(미필적 고의 포함) 살인은 사전에 계획과 준비를 한 경우로, 법률적으로 '예비·음모죄'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살인죄 유형  #계획적 살인  #우발적 살인  
음주운전 0.11% 적발 시 처벌 수준과 이의 제기 방법
친구들과 저녁 식사 후 소주를 몇 잔 마신 적이 있습니다. 식사가 끝난 뒤 대리운전을 부르려 했는데, 대리 기사가 도착이 지연된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근처에 지하철역이 없고 날씨도 상당히 추운 상황이라, 평소보다 음주량이 적었다고 생각해서 직접 운전대를 잡고 귀가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집 근처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을 때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음주 측정을 받았습니다.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11%로 나왔으며, 곧바로 임의동행 및 신분 확인 절차를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0.1%를 초과한다는 점이 처벌의 수준 결정에 중요한 부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런 경우 법적으로 어떤 처벌을 받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벌금이나 기타 형사적 제재가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고 싶습니다. 또한 음주 측정 결과에 불복하는 경우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 안내해주실 수 있나요?
답변
혈중알코올농도 0.1% 초과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형 대상입니다.
#음주운전 0.1% 초과  #혈중알코올농도 0.11  #음주운전 처벌